[해돋이공원] 푸른 녹음이 전하는 도심 속 초록의 신비
송도 해돋이공원은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3대 공원 중 하나다.
송도국제도시의 중심지인 센트럴파크와 포스코 타워, 송도빌딩, 컨벤시아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송도 센트럴파크공원 바로 옆에 있어 크기는 센트럴파크보다 약간 작지만 있을 건 모두 갖춰져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
해돋이공원에는 장미원과 미로장미원이 있어 장미꽃이 활짝 필 때 찾으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나들이 장소로도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해돋이공원은 울창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공원이다.
푸르른 녹음이 지나가는 곳곳을 수놓고 있어 공원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된다.
송도 해돋이공원은 다양한 길로 조성된 산책로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멋진 조각상이 공원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걷기에도 아주 좋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운동기구 그리고 넓은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에는 멋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송도의 랜드마크인 높은 고층 빌딩 앞으로 펼쳐진 넓은 호수는 더운 여름 지쳐가는 일상 속 힐링 장소로 부족함이 없다.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해돋이공원에는 중앙 인공호수와 인공호수를 파서 만든 송도동산, 원형광장인 국제교류마당 등 엄청난 녹지와 잔디밭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화롭고 따스함이 느껴지며 푸른 녹지와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주는 해돋이공원의 상징조형물인 고래의 꿈 조형물과
과학놀이시설인 놀이터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해돋이공원을 찾는 이유이다.
해돋이공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잘 꾸며진 미로장미원을 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미로장미원은 여름이 되면 무성한 장미들이 뿜어내는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유럽의 멋진 정원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분위기가 좋고, 다양한 조형물로 만들어 놓은 포토 존이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2009년 녹색도시우수사례공모에서 인천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표공원인 만큼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다.
장미원과 야생화원에는 장미와 백일홍이 예쁘게 피어 있어 은은한 꽃향기가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길이는 그리 길지 않지만 공간 사이사이 메타세쿼이아길이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또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구분되어 있어서 뒤엉키지 않고 여유롭게 공원을 거닐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 트이는 드넓은 잔디밭에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그늘막을 치고 해먹을 설치해 캠핑 분위기를 내는 모습도 제법 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고루 갖춘 송도해돋이공원에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여유라는 쉼을 선물해보자.
송도 해돋이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승차 후 캠퍼스타운역에 하차해 3번 출구로 나가면 공원 입구까지 도보 12분 거리이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규모가 작은 편이다.
공휴일에는 주변 갓길에 주차가 허용되고 있어 갓길주차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