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인천나비공원] 도심 속에서 나비와 함께 놀아요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체험으로 좀처럼 심심할 틈을 주지 않는 인천시 부평구는 

도심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대표적인 곳으로 인천나비공원을 빼놓을 수 없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살아있는 나비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인천나비공원은 2009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인천나비공원은 살아있는 나비를 주테마로 조성된 곤충생태공원으로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책에서만 보았던 배추흰나비를 비롯해 나비와 번데기, 성충으로 변해가는 변태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숲과 관련된 생태계를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과정을 직접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재미있는 조형물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세운다. 

인천나비공원은 자연교육센터, 나비생태관, 소리동산, 흙의정원, 들꽃동산, 수생식물원, 희귀생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름만 들어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공원환경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확인하고 이용한다면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단체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문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좀 더 자세히 생태계 환경을 알아볼 수 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비모양의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면 나비공원에 와 있는 기분을 실감할 수 있다. 

인천나비공원에는 중간중간 앉아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사람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 앙증맞은 조형물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공원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 나비조형물과 그림들이 있어서 나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계절별 꽃을 관찰할 수 있는 동산이 조성되어 있어 꽃을 관찰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봄, 여름, 가을에 자라는 식물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책이 아닌 자연 안에서 볼 수 있는 진정한 자연학습 장소이다. 

자연은 미래의 자원과 희망이 되는 생명에너지의 근원이다. 

나풀나풀 살아있는 나비를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인천나비공원에 있는 나비생태관에는 평소 나비가 좋아하는 먹이식물은 무엇인지, 

나비의 감춰진 생활 모습과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선사한다. 

동그란 모양의 나비생태관은 마치 나비의 집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신비롭다. 

시원하게 쭉 뻗은 산책로는 알록달록 예쁜 자연을 감상하며 걷기 아주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동산에서는 자연과 타악기의 만남으로 꾸며져 있다. 

재활용 자재로 제작한 타악기의 소리를 들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재활용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소리동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공원 한쪽에 위치해있는 나비공원숲속도서관도 눈길을 끈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비공원숲속도서관 책은 인천시민들이 기증한 것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이 있다면 이곳에 기증해보는 것도 좋다. 

다양한 수서곤충들을 볼 수 있는 습지원에는 인공으로 조성한 생태연못 주변에 물고기,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자연습지 생태를 보존하고 이를 감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공원을 다 둘러보고 나면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경사가 낮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편안한 트레킹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천나비공원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자연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까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인천나비공원은 나비의 생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천나비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부천종합터미널 근처 상동역8번출구.세이브존(11-088) 정류장에서 87번, 24번 버스를 타고

 삼산월드체육관(40-535) 정류장에서 다시575번 버스로 환승한 후 세원에너지충전소(나비공원)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