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산공원]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녹색 숲
개운산공원은 안암동과 종암동 경계에 위치해있는 개운산에 자리하고 있다.
주택가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높이 134미터의 낮은 산이라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조성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개운산공원 길은 누구나 걷기 쉽게 조성이 잘 되어 있고, 숲이 울창해 조용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생각이 많아 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을 버리고 조용히 걷고 싶을 때 이곳을 찾으면 그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곳이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개운산 마로니에 마당에 도착한다.
각종 편의시설과 운동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이곳에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
넓은 마로니에 마당에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 걷기 안내도 되어 있다.
개운산공원은 1904년 3월 12일에 공원으로 지정된 마을 동산 성격의 공원이다.
시각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에 대한 배려가 되어 있는 것도 이 공원의 큰 특징이다.
전체 길이가 0.8킬로미터로 공원을 둘러보는 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운산공원에는 숲속 북카페를 비롯해 반려동물 위생봉투함, 자살예방 상담안내, 유아숲체험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유아숲체험장이 잘 되어 있으며 산에서 볼 수 있는 조류의 종류와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어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공원 안에 있는 모험놀이터와 균형놀이터는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장소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원하는 만큼 편하게 맘껏 뛰어 놀 수 있다.
계절마다 그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 곤충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개운산공원은 30~40분 정도 꾸준히 걸어 올라가면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가볍게 오르기 좋은 공원이다.
정상에서 탁 트인 풍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을 무겁게 했던 생각의 잡념들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게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개운산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현장 학습을 나가도 좋다.
개운산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역에서 지하철 4호선 회현방향 탑승 후 성신여대입구역에 하차한 후 6번 출구로 나와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성신여대입구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성북20번을 타고 성북구의회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 쪽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