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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사
아름다운 천년고찰, 찬란한 화엄 세계의 문을 열다
관광지명 쌍봉사
주소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전화번호 061-372-3765
휴무일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www.ssangbongsa.org/
입장료 무료


[쌍봉사아름다운 천년고찰찬란한 화엄 세계의 문을 열다 


쌍봉사는 화순의 유서 깊은 사찰 중 한 곳이다

화순읍에서 보성으로 넘어가는 이양면에 있는 이 사찰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와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 천왕문 입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몇 걸음 걷지 않아도 사찰 경내로 바로 진입해 사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계당산 자락에 위치한 쌍봉사는 통일신라 제48대 경문왕 8(868)에 철감선사 도윤이 창건한 천년고찰로 대한불교조계종 21교규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쌍봉사주차장 옆에는 연못이 있고 연못에는 비단잉어가 유유히 노니는 모습이 볼만하다

천왕문은 일주문에서 주차장을 가로질러 10개의 계단 위에 자리잡고 있다. 


 


 


천왕문으로 들어가면 사천왕들이 서 있다사천왕은 불법뿐 아니라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수호하는 호법신으로 호세사천왕이라고도 한다

좌측으로부터 비파를 연주하는 모습의 북방 다문천왕칼을 든 동방의 지국천왕오른손에는 용을

왼손에는 여의주를 든 남쪽의 증장천왕오른손에 삼지창을왼손에는 보탑을 든 서방의 광목천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눈을 크게 부릅뜨고 악귀의 범접을 막고 있다. 





 


천왕문 뒤로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3층 목탑형으로 조성한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총 높이 12미터로 어느 각도에서 보든 고고한 자태로 완벽함을 뽐내는 이 전각은 지난 1963년에 보물 제163호로 지정되었으나 

1984년 화재로 소실되어 보물 지정이 해제된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법주사 팔상전과 함께 국내 단 두 개 밖에 없는 사모 지붕의 목조탑파 형식의 3층 전각으로 지금도 여전히 그 아름다운 가치를 지니고 있다. 


 





 


경내로 들어와 처음 만나는 전각은 지장전이다

승탑을 보고 내려오면 첫 번째 전각이 지장전인데 내부에 보물 제1726호로 지정된 목조지장보살상이 있다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좌우에 도명존자무독귀왕을 비롯해 죽음 이를 심판하는 시왕판관귀왕동자사자 등 21구의 목조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목조상들의 채색은 퇴색한 예전 빛깔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지장전 옆으로 한기단 위에 극락전이 있다.

 쌍봉사 극락전 입구는 사찰에서 가장 화려한 곳으로 계단을 사이에 두고 두 그루의 홍단풍을 심었는데 단풍나무의 나이는 수백 년이 되었다

대웅전이 불에 타 소실될 당시에 극락전도 화마에 휩쓸릴 위기에 있었으나이 두 그루의 단풍나무가 막았다고 한다.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로 조선시대에 조성된 불상이다. 





 


스님들이 머무는 요사채를 둘러싸고 쌓은 나지막한 돌담과 작은 대문 또한 멋스럽다

정교하게 황토와 함께 돌을 넣어 쌓아 기와를 얹은 담장은 두 담장 모두 색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독특함이 살아있어 아주 예쁘다

돌담장을 보고 있으면 마치 제주도의 어느 시골집 돌담장을 보는 듯한 아늑한 느낌이 든다. 


 




 

 


돌담가로 조성한 작은 화단이 안쪽에 있는데 그 길을 걸으면 사찰이라기보다는 고즈넉한 고택의 모습으로 보인다

나무가 울창해 피톤치드 가득한 산길을 걸으며 숲의 맑은 기운을 느낄 수 있고

나뭇잎이 바람에 스치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산책으로 쉼을 즐기며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경내 자리잡고 있는 바위 두 개는 말을 묶어둔 곳이라고 한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손상향과 혼례를 치르고손권과 술을 마시다가 자신이 형주로 돌아가 왕업을 일으킬 수 있다면

 이 돌이 갈라지게 하소서 하며 큰 바위를 내리쳐 두 동강 낸 일화가 떠오른다.

자연석으로 돌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들도 운치 있다. 


 


 


절 뒤편 오솔길로 올라가면 국보와 보물을 만날 수 있는 철감선사 부도전이 있다

담장을 두른 이곳은 쌍봉사를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철감선사의 승탑과 탑비가 보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보 제57호로 지정된 철감선사탑은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여러 부도탑 중에서도 조각과 장식이 가장 화려하여 석조물로 최고의 가치를 가진 걸작품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

천 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조각들이 현재도 뚜렷하게 남아 있는데 장식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살펴 보면 당시 석공예의 찬란한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다. 


 


 


천왕문 반대 문에는해탈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건물 하나를 가지고 앞과 뒤가 다른 명칭의 문으로 이 문을 통과하면 부처님의 자비로운 세계로 들어온 것이다

또한 쌍봉사에서는 템플스테이가 가능해 산사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을을 힐링할 수 있다. 


교통 및 주차정보


쌍봉사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화순역에서 218-1(광천터미널.상공회의소.신우아파트.남광주농협.학동.광덕.능주.춘양.이양)번 버스를 타고 옥리1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정류장에서 쌍계사까지 도보 2.8킬로미터 도보 약 40분 정도 거리이므로 정류장에서 절까지 택시를 이용하는 게 좋다. 




 

지도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산의로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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