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산운생태공원] 친환경생태학습공원으로 거듭난 폐교의 아름다운 변신 

산운생태공원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생태학습공원으로 야외생태학습과 공룡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기존에 있던 산운초등학교가 폐교되면서, 학교였던 공간이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변신한 곳으로 

생태관의 홍보관에서는 의성군의 유래와 특산품, 관광코스와 지역행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전시실에서는 사진과 화산활동, 생명의 기원과 지구의 탄생, 제2전시실에서는 나비 영상, 동식물의 분류별 종류를 살펴볼 수 있고 

제3전시실에서는 공룡화석, 공룡의 연대기 그리고 산운마을의 지방문화재 등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생태공원 내에 설치된 공룡조형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장승 초가지붕, 연못, 분수,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산운생태공원은 폐교된 학교 건물을 비롯해 그 주변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생태학습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푸른 잔디밭, 50여 종이 넘는 나무들과 풀 그리고 아름다운 꽃, 연못, 전시관, 쉼터, 산책로, 분수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으로 꾸며져 있으며 

‘의성’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공룡 조형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하루 가족 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폐교된 아담한 학교에 꾸며져 있기 때문에 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곳곳이 사진 포인트가 될 만큼 알찬 공간들로 꾸며져 있다. 

여름에는 연못 안에서 자라는 수생식물 관찰할 수 있고 개구리가 개굴개굴 우는 소리 등을 비롯해 자연스럽게 자연 생태학습을 할 수 있다. 

또한 고개만 돌려도 초록빛 세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푸른 나무와 풀, 그리고 예쁜 꽃들이 가득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의성에는 수많은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경북의 대표적인 공룡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산운생태공원에서는 ‘의성’하면 떠오르는 공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상당한 ‘브라키오사우루스’와 엄마 공룡과 아기 공룡이 나란히 서 있는 ‘울트라사우루스’ 등 다양한 공룡들을 공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조형물을 보는 순간 ‘우와! 공룡이다!’라는 환호성을 지를 만큼 생김새가 무척 사실적이다. 

이외에도 흙을 밟으며 재미있게 미끄럼틀도 타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갖추어져 있어 마음껏 자연을 느끼며 신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운생태공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유유자적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돗자리를 펴고 또는 정자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또한, 공원 근처 바로 옆이 의성의 대표적인 고택촌으로 알려져 있는 산운마을이어서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살던 반촌의 모습을 함께 둘러보기 그만이다. 

산운마을은 100여년은 기본이고 그보다 더 훨씬 오래된 고택들이 즐비한데 

운곡당, 소우당, 점우당 등 문화재로써도 가치가 있는 가옥들이 많은 의성군을 대표하는 전통 마을 중 하나로 공원과 함께 둘러보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운생태공원은 곳곳이 나무 그늘로 둘러싸여 있을 만큼 싱그러운 나무그늘이 가득해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고,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솔솔 불어와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공룡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 포인트가 가득한 친환경 생태학습공원으로 손색이 없다. 

산운생태공원은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입구 쪽에 주차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의성역 정류장에서 농어촌 134번(탑리.춘산) 버스 탑승 후 산운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주차장까지 도보 1분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