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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
깊은 숨 깊은 쉼, 지친 마음을 지리산 품속에 기대다
관광지명 대원사
주소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55
전화번호 055-972-8068
휴무일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www.daewonsa.net
입장료 무료


[대원사] 깊은 숨 깊은 쉼, 지친 마음을 지리산 품속에 기대다 


전통과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산청에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잔잔히 흐르는 맑고 깨끗한 계곡물을 보며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힐링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의 한 곳이 지리산 동쪽 끝에 자리한 청정한 도량 대원사다.

 자연속에서 한적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대원사는 신라의 고찰로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고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양산 석남사예산 견성암과 더불어 대표적인 비구니 도량으로 꼽히는 대원사는 높이 7미터 화강암으로 진신사리가 봉안된 다층석탑이 볼만하고,

 대원사가는 길 약 2킬로미터에 이르는 대원사 계곡이 아주 유명하다

귀한 고산식물과 너럭바위기암괴석을 비롯해 천왕봉에 오르는 길목에 있는 거연정군장정 등의 누정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다.



 



지리산을 다른 말로 방장산’ 또는 두류산이라고 한다

그래서 대원사 일주문 현판에는 방장산 대원사라고 되어 있다

지리산 동쪽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대원사는 비구니 사찰이다

지리산의 많은 절들이 여순항쟁 때 국군에 의해 많이 불탔다

대원사도 사지였던 것을 1955년 지리산 호랑이라 불렸던 당대의 여걸 만허당 법일 스님이 들어오면서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일구었다

비구니 사찰답게 산뜻하고 깔끔한 대원사는 앞에 흐르는 대원사 계곡도 정말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울창하고 시원한 계곡이다.

 대원사 계곡 옆 나무 테크길을 따라 계곡 풍경을 즐기며 걷다 보면 대원사 일주문을 만날 수 있다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24대 진흥왕 9(548)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고우리나라 대표적인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유명한 절이다

하늘로 우뚝 솟은 방장산 대원사’ 현판의 방장산은 지리산의 다른 이름이다

봉상루는 대원사로 들어서는 출입구로 정면 3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1층과 2층 구조로 2층은 다도실 역할을 하고 있다

정면에 방장산 대원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하늘을 향한 처마 선이 곧 날아오를 것만 같다


 
 



봉상루 통로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대웅전 영역이다

봉상루 후면에 봉상루라는 현판이 보이는데이 현판은 죽림선원의 송원 스님이 썼다

글자 그대로 봉황이 비상하여 날아가는 형상이란 뜻이다

2층은 다도실과 더불어 휴식공간을 겸한 도서관으로 서가에 수백 권의 책을 마련해 놓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고 차도 마실 수 있다


 
 
 



봉상루 아래에서 올려다본 대웅전의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아름답다.

 대원사는 1890년 조선 고종 때 구봉 혜흔 선사가 전각과 누각을 크게 중건하면서 

서쪽에는 조사영당을 마련하고 동쪽에는 방장실과 강당을 지은 후 대원암에서 대원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는 대원사의 대웅전은 정면과 측면 모두 3칸씩 다포식 건물로 팔각지붕을 하고 있다

1950년대에 처음 지은 건물로 어칸과 창호가 매죽의 문상모양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 현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액자는 붉은색을 썼고주변 나무의 무늬는 주로 청색 계열의 단청을 사용하였다.

 대웅전은 1962년 법일 스님이 다시 중건하여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중심에 모시고 협시보살인 문수보살은 오른쪽에 보현보살은 왼쪽에 모셔셨다

날렵한 지붕의 형태가 웅장한 기품이 느껴지는 건물이다


 
 
 
 
 
 



대웅전 옆에는 원통보전이 있고그 옆에는 천광전이 나란히 있다

원통보전은 1967년에 건립되었으며두 건물에 비하면 매우 작은 전각이다

정면 3측면 3칸의 팔각지붕을 한 건물로 대웅전 바로 옆에 처마를 맞대고 있다.

 안에는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다모든 환난을 구제하는 보살이라 불가사의한 위신력으로 중생을 돋는다고 해 불자들의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감로수조 아래에서 떨어지는 낙수받이로 사용되던 작은 수조는 마당 아래 돌단을 쌓은 옹벽에서 나오는 석간수의 물받이로 사용되고 있다


 
 
 
 
 



천광전은 팔작지붕에 앞면 6칸의 비교적 넓은 폭이며 옆면은 4칸의 규모이다

지금은 요사채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로 바로 뒤에는 장독대가 있고 그 뒤에 신왕각이 있다

천광전 앞에 서 있는 굴뚝은 몇 년 전에는 없던 것이 새로 만들어진 것이다.

 복잡하지 않고 단순 명료한 단청과 벽면에 천광이라는 글자가 원안에 쓰여 있다

그 사이로 환기창이 보이고 마루의 천장은 우물 천장으로 이 또한 단순한 문양을 하고 있다


 
 
 
 
 
 


봉성루 오른쪽에는 범종각이 자리 잡고 있다.

 1972년도에 새로 지어진 이 범종각은 날렵한 처마가 가을이면 담장 너머 단풍과 하나가 된다.

 대웅전 앞에는 석등이 배치되어 있는데여타의 석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앞뒤가 터진 굴속 응달진 곳에 인상이 강렬한 부처님께서 가부좌를 틀고 있다.

 봄과 여름에는 초록의 숲 내음이 가득하고가을에는 빨강 노랑 알록달록한 단풍 구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울에 눈이 내린 후 방문하면 소복하게 쌓인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다.


교통 및 주차정보


대원사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원지시외버스정류소에서 대원사 행(첫차 06:55, 막차 20:55) 시내버스를 타면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대원사 주차장에서 대원사 주차장까지 약 2킬로미터 정도 걸어야 한다

주차는 대원사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도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길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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