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안동문화관광단지온뜨레피움] 꽃과 나무로 싱그러움 가득한 초록의 휴식 

선비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안동하면 가장 먼저 하회마을이나 도선서원 등을 떠올린다. 

그 밖에도 월영교, 만휴정, 봉정사, 농암종택 등 어딜 가든 고즈넉한 전통의 향기를 느끼며 빼어난 경치에 마음을 사로잡히기 일쑤다. 

이처럼 볼 것 많은 안동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곳이 안동문화관광단지 안에 있는 온뜨레피움이다.

 ‘온 뜰에 꽃을 피운다’는 순 우리말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온뜨레피움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에도 좋고,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테마공원이다. 

열대온실을 비롯해 허브가든, 파머스랜드, 동물공연장, 자연체험학습장, 미미기차헤험관, 토피어리정원, 놀이광장, 원두막, 계단분수, 피향정, 무지개연못 등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안동시민들은 물론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온뜨레피움은 정문부터 시작해 약 3만 3천㎡의 부지에 1,500여㎡의 열대온실과 6,600㎡의 허브가든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언제 찾아도 싱그러움 가득한 초록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온뜨레피움 내 허브가든이나 열대온실은 물론이고 산책로 사이사이 길가에도 꽃과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온 뜰에 꽃을 피운다’는 이름과 딱 들어맞는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으로 입장하면 처음 방문한 사람도 둘러보기 쉽도록 안내도가 잘 나와있다.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힘들지 않고 무난히 산책할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 동반한 가족나들이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엄마까투리 캐릭터 조각상이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초입에서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놀이터를 지나 열대온실로 가는 길에는 주변 정원을 예쁘게 꾸며 놓은 포토존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까두리, 돼지, 소 등의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예쁜 사진을 촬영하고, 산책로 사이사이 자리하고 있는 원두막 정자에 앉아 한적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초록의 공간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열대온실에는 허브, 커피나무, 야자수 등 열대와 아열대 식물 1만 7천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관엽식물원, 다육식물원, 열대과수원, 허브정원 등으로 나뉘어 식재가 되어 있어 각 구역을 돌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만날 볼 수 있다. 

중간중간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으며 쭉쭉 뻗은 야자수 나무는 마치 해외여행을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열대식물원 내부에는 원두막도 위치하고 있어 아기자기한 풍경을 자랑한다.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로 편하게 둘러보기 좋으며 한 바퀴를 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만큼 규모는 아담하지만,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돌아보는 내내 심심할 틈이 없다. 

또한 식물마다 이름표가 부착이 되어 있어서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가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많은 사람들이 온뜨레피움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경북 최대의 열대온실과 허브공원 때문이다. 

물론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분수 등이 설치되어 있어 이국적인 정취와 초록의 쉼터가 주는 편안함도 한 몫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주변에는 월령교를 비롯하여 KBS 드라마 촬영장, 한국민속박물관, 민속촌, 물박물관, 공예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함께 연계관광 토스 잡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온뜨레피움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테마공원이다.

 ‘온 뜰에 꽃을 피운다’는 순 우리말의 ‘온뜨레피움’이라는 이름도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이름처럼 공원 곳곳에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싱그러움이 가득하다. 

또한 계절마다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 등의 볼거리가 가득하고, 경북북부 최대 허브테마공원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온뜨레피움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안동터미널 정류장에서 일반11번(풍산.터미널.교보생명) 버스를 타고 교보생명 정류장에서 

다시 일반3번 버스로 환승한 후 문화관광단지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