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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효심으로 나툰 불심, 정조의 孝이야기
관광지명 용주사
주소 경기 화성시 용주로 136
전화번호 031-234-0040
휴무일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www.yongjoosa.or.kr
입장료 대인 1,500원(단체:1,300원)/ 청소년 1,000원(단체:800원)/ 어린이 700원(단체:500원)


[용주사] 효심으로 나툰 불심, 정조의 孝이야기 


화성을 대표하는 사찰로 알려진 용주사는 조선 후기 정조의 효심이 담긴 효행본찰로 유명하다

정조와 사도세자의 능으로 조성된 융건릉을 빠져나오면 1.7킬로미터 지점에 숲으로 둘러싸인 용주사가 자리하고 있다

용주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원찰로 삼았고낙성식날 밤 정조의 꿈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라 하였다고 한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사찰여행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854)에 창건하여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고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용주사에는 보물 제1942호로 지정된 용주사 대웅보전을 비롯해 

국보 제120호인 용주사 동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12호인 화성 용주사 오층석탑 등 귀중한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절과 마찬가지로 용주사 탐방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사천왕문이다

불법을 보호하고 악귀의 출입을 막아 사찰의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워진 사천왕문 안으로 들어서면 지국천왕광목천왕증장천왕다문천왕 등 사천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주사로 들어서는 어귀에 연풍교가 있는데주변의 자연석에는 이 문에 이르러선 마음을 허공과 같이 비우라’ 라는 뜻의 글귀가 새겨져 있다

매표소에서 천왕문 자리까지 큼직한 선돌들이 양 옆에서 호위하듯 세워져 있고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따라 경내까지 호젓하게 걸을 수 있다.


 
 
 
 
 
 



사찰을 들어서는 입구의 나무들만 봐도 오랜 세월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언제 찾아도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지만

가을에 찾은 용주사 산책길에는 단풍의 따스한 색감이 더해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한여름의 푸르름도 너무 좋지만 가을에 찾은 용주사는 선선한 바람이 또 다른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준다.


 
 
 
 
 
 



경내를 조용히 걸으며 편안함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사찰 속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를 통해 오랜 역사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사찰을 찾는 즐거움 중의 하나다

원래 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854)에 염거화상이 창건한 길양사가 있었고고려 광종 21(970)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수륙재를 개설하는 등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다.

 병자호란으로 소실된 채 숲 속에 묻혀 있었으나조선 후기에 이르러 정조가 아버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790년 사찰을 크게 다시 짓고 원찰로 삼아 효행본찰로 잘 알려져 있다.


 
 
 
 
 
 



용주사가 사도세자의 원찰이 되기까지는 당대의 고승 보경 스님의 공 또한 크다

보경 스님은 사도세자를 모실 융릉의 장지를 찾아 다니는 정조를 만나기 위해 가까운 대황리에 머물며 정조에게 《부모은중경》을 설했고정조는 깊이 감동받았다고 한다

《부모은중경》은 부모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높은가 그리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을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설한 불교경전이다.


 
 
 
 
 
 



용주사에는 국보 제120호인 동종이 있고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와 제12호인 금동향로와 청동향로가 있다

또한 5층석탑에는 부처님의 사리가 봉인되어 있으며 호성전에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정조와 효의왕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그 외에도 천불전시방칠등각지장전요사채나유타료만수리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용주사는 효행의 본찰로 불심과 효심이 한데 어우러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정조의 효행을 상징하는 절이기도 하다

용주사에서 김홍도는 정조가 하사한 부모은중경 그림을 그렸고 이를 목판에 새겼다고 전해진다

김홍도의 감독 하에 조성된 대웅전 후불탱화는 우리나라 최초로 탱화에 서양화기법을 도입한 예가 되기도 하였다.


 
 
 
 
 
 
 


자연 속 조용한 산사에 잠시 머무는 것만으로도 도심에서 바쁘게 살아온 자신을 삶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조의 깊은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사찰 용주사는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일상 속 짐을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교통 및 주차정보


용주사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향남환승터미널 근처에 있는 화성종합경기타운사거리 정류장에서 

마을80번 버스 승차 후 송산동입구 정류장에서 다시 일반34번 버스로 환승 해 용주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용주사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도
경기 화성시 용주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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