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마한관 |
---|---|
주소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전화번호 | 063-859-4633 |
휴무일 | 월요일 휴무(1월 1일 휴관) |
홈페이지 | http://www.iksan.go.kr/mahan/index.iksan |
입장료 | 무료 |
[마한관] 익산에서 꽃피운 마한의 문화와 마주하다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위치한 마한관은 삼한시대 마한의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꽃피웠던 마한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에 개관한 마한관은 전시실과 영사실, 수장고, 체험학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익산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백제 이전 시기까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상설전시 외에도 특별전, 기증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개최되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마한관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익산시 서동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문화와 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복합공간이다.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귀속유물 3,573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마한 성립 배경과 생활문화, 마한에서 백제로 변화 등 세 가지의 테마로 유물을 전시해 놓아 역사적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마한관에서는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토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당시 마한의 시대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마한은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 분포한 삼한 중의 하나로 기원전 1세기~기원후 3세기경 경기, 충청, 전라도 지방에 분포한 54개이 소국을 일컫는데,
각종 역사서에 따르면 마한의 중심지를 익산으로 기록하고 있다.
마한관에는 한반도의 구석기시대부터 마한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금강과 만경강이 흐르고 있는 익산은 지리적으로나 자연환경적으로 고대문화를 꽃피우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사람이 살기 좋은 비옥하고 넓은 평야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구석기인들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토기와 뗀석기 등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 석기 시대 생활상을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다.
마한관에서는 익산 서두리에서 출토된 슴베찌르개를 살펴볼 수 있다.
한반도에서 최초로 확인이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른 것으로 토기, 청동거울, 동검 등도 발견이 되었다.
마한은 3~4세기경 백제로 넘어가기 직전으로, 마한관에 가면 시기에 따라 다른 집의 모양과 크기도 확인할 수 있고,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생활문화를 세세히 엿볼 수 있다.
마한관은 한반도 백제 이전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익산 여행에서 들려볼 만한 곳 중의 하나다.
마한관은 대중교통 이용 시 금마공용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코러스마트 정류장에서
222, 62, 222-1번(금마, 강경, 터미널) 버스 승차 후 천마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