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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석장군생가
신출귀몰했던 의병장 신돌석, 그에게서 배우는 호국의병의 참 모습
관광지명 신돌석장군생가
주소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528
전화번호 054-734-6397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신돌석장군생가] 신출귀몰했던 의병장 신돌석, 그에게서 배우는 호국의병의 참 모습 


구한말 최초의 평민 의병장이었던 신돌석의 생가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자리하고 있다

의병이란국가가 외부의 침탈로 위기에 처했을 때 스스로 뜻을 세워 외적에 대항해 싸우는 민간인 병사들이다

의병이 된다는 것은 하나뿐인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도 선뜻 나서기 쉽지 않다

그러나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심장을 가지고 한 시대를 살았던 신돌석은 온몸으로 의병항쟁의 역사를 써 내려간 인물이다.

 그의 생가는 신돌석의 아버지 신석주가 1850년 무렵에 지은 것으로 1995년에 복원된 것이다.








 


신돌석 장군은 1878년 영덕군 축산명 도곡리에서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18살 나이로 을미사변 때 의병으로 활동할 만큼 그 기개와 기상이 남달랐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나라의 운명이 위험에 처하자 신돌석은 국권을 빼앗은 일본과 싸울 것을 결의하고 1906년 영릉의병진을 창의한다.

 이후 동해안과 태백산맥을 거점으로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다

당시 신돌석은 일본군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의 별명이 호랑이장군인 것만 봐도 그의 활약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신돌석 장군 생가는 일본 관헌들이 독립의지를 꺾으려는 정치적 의도로 1940년에 불을 질러 일부가 타서 무너지고 1942년 일부를 새워 기와로 꾸몄고

1955년 지금의 초가집으로 다시 복원하였다.

 생가는 네 칸 집이으로 안채는 남향이다

싸리문이 정면에 경역 입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마당 왼쪽에 신돌석장군생가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대지의 북서쪽으로 낮은 구릉이 있으며 남쪽에 진입로와 논이 있다.


 






 


태백산 호랑이로 불리며 신출귀몰했던 신돌석의 활약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신장군실기》에 의하면 신돌석은 그 모습이 장대하고 여력이 뛰어나 수십 길의 언덕을 가볍게 뛰어넘었다고 묘사했고,

 《의병대장신동유사》에서는 전신주를 뽑아 일본 공병 5~6명을 무찔렀다고 기록하고 있다

신돌석은 영덕영해울진삼척경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조선의 농산물과 수산물을 약탈하는 일본군에게 치명적 타격을 가해 그 이름을 높였으며 

호국과 대의명분을 위해 목숨을 걸고 분골쇄신했던 의병장이다.


 




 


신돌석은 영덕에서 태어나 을미사변 이듬해인 1896년 의병을 이끌고 고향에서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전개했고,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다시 의병을 일으켜 전국에 평민 의병장이 대거 등장하게 만드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신돌석 장군 생가 한쪽에는 장군의 힘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서른 살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순국했지만 호국의병의 참 모습을 보여준 그에게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또한 영덕군은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생가를 복원하고

 신돌석 장군 유적지 등 성역화 공원을 조성해 매년 추모제향 행사를 열어 장군의 호국정신과 용맹스러운 기상을 알리고 있다.


교통 및 주차정보


신돌석장군생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영덕시외터미널 정류장에서 농어촌 영덕-영해 버스 탑승 후 도곡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6분 거리이다

주차는 신돌석 장군 유적지 근처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지도
경북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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