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소래산산림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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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시흥시 대야동 332-80 |
전화번호 | 031-317-200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소래산산림욕장] 잣나무 소나무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의 힐링 쉼터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산림욕장만 한 곳이 없다.
산림욕을 하면 식물에서 나오는 각종 항균성 물질인 피톤치드가 몸속 나쁜 병원균을 비롯해 해충, 곰팡이를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맘껏 들이 킬 수 있는 산림욕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소래산산림욕장이다.
서울에서 멀지 떠나지 않아도 여유롭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수도권 힐링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소래산산림욕장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소래산에 조성되어 있는 산림욕장이다.
1992년 시흥시가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소래산을 산림욕장으로 조성하였는데 약 5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과 지압로, 쉼터 등을 설치하였고,
우리 꽃으로 꾸며놓은 야생화원과 철쭉화원을 비롯해 만남의 숲, 독서의 숲, 쉬어가는 숲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래산의 높이는 299.4미터로 날씨가 맑은 날 정상에 서면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소래산의 볼거리 중의 하나는 동쪽 산중턱의 장군바위 또는 병풍바위라 불리는 바위에 새겨진 보물 제1324호로 지정된 ‘시흥소래산마애상’ 이다.
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는 소래산은 4개의 등산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등산객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평상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일행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소래산 정상에서 시흥과 인천 시가지의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래산산림욕장은 도심 속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이 높지 않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고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것도 이 산의 매력이다.
또한 산림욕장 구석구석에 다양한 쉼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숲속도서관이 자리하고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쉬어갈 수 있다.
5월이 되면 숲 속은 화려한 철쭉동산으로 변한다.
봄이 되면 진달래가 피어나고 벚꽃이 피고 철쭉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5월이면 향긋한 아카시아 향기가 폴폴 풍기며 코끝을 자극해 오고, 부드러운 흙길과 돌계단 길이 펼쳐져 걷는 동안 지루하지 않다.
때론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으면 심심할 틈이 없다.
옛날 우리 선조들은 마을의 안녕을 위해 마을 입구에 솟대나 장승을 세우고 마음을 담아 돌탑을 쌓았다.
소래산산림욕장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다 보면 돌탑으로 유명한 마이산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살짝 엿볼 수 있다.
소래산은 등산로가 완만하고 정상까지 거리가 짧아서 누구나 편하게 산책을 즐기고 등산을 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
소래산은 알맞은 경사와 적당한 바위 타기 그리고 편안한 산책으로 피톤치드를 들이 킬 수 있는 소래산산림욕장까지 갖추고 있어 가벼운 등산코스로 최적화된 곳이다.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녹음이 우거진 숲을 걷다 보면 피톤치드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을 누릴 수 있는 휴양지로도 이만한 곳이 없다.
싱그러운 나무들이 품어내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새소리가 정겨운 소래산산림욕장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자.
소래산산림욕장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시흥종합버스터미널 근처 이마트(25-173) 정류장 앞에서 1번 버스를 타고
신천동(25-952) 정류장에서 마을버스 1A로 환승한 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분 거리이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운동장에 차를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