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금강수목원] 온몸으로 느끼는 자연의 편안함 

금강수목원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화사하게 만발하고 수많은 나무들이 울창하게 숲을 조성하고 있어 사계절 내내 수려한 자연 풍경을 자랑하는 자연휴양림이다.

 남녀노소 모두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며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는 세종시의 가볼 만한 곳 중의 하나다. 

금강수목원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산림박물관을 비롯해 야생동물원, 야외수목원, 열대온실 등의 다양한 자연전시원이 조성되어 있다. 

1997년에 조성된 금강수목원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체험과 자연학습 

그리고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는 휴양림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자연 쉼터이다. 

금강수목원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쁜 꽃과 싱그러운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공간에서 불편함 없이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부담 없이 자연 숲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대략 2시간 코스로 산책을 즐기며 둘러 보기 좋은 금강수목원은 발 건강으로 전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지압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글귀들이 곳곳에 쓰여 있어 걷는 동안 문학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문학산책로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금강수목원 내에는 수많은 종류의 장미가 만발해 동화 속 풍경을 자아내는 장미원과 매화가 화사하게 만발하는 매화원 

그리고 다양한 야생화들로 꾸며진 야생화원 등 수많은 꽃들로 조성된 예쁜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긋한 꽃향기 맡으며 꽃밭을 거니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금강수목원의 왼쪽 편에는 커다란 열대온실이 조성되어 있다. 

열대온실 내에는 수많은 열대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마치 열대 지방을 돌아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아이들이 좀처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열대식물들을 관찰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연학습의 장이라고도 손색이 없다. 

금강수목원은 편안한 자연 속에서 아름답고 싱그러운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벤치나 정자 등의 휴식공간도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머무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자연 속에서 산책, 놀이체험, 자연학습 등 다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금강수목원에서 여유롭고 유익한 여가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 

금강수목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61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25분 정도이며 도남삼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4분 거리이다. 

주차는 금강수목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