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신나는 우주여행 

사랑의 고장인 남원은 이몽룡과 성춘향이 사랑을 나눈 광한루원를 비롯해 <춘향전>을 주제로 조성한 춘향테마파크와

 사랑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이 곳곳에서 이루어져 심심할 틈이 없다. 

그 중에서도 별이 쏟아지는 장관을 볼 수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 시민들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천문과학과 항공우주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립과학관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천제관측실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천체망원경과 디지털 천체 영상을 활용해 달과 행성은 물론 성단, 은하 등 다채로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면 현장체험 학습과 더불어 다채로운 과학체험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광한루원를 지나 쑥고개로 올라와 술미안길을 따라 산꼭대기로 올라오면 만날 수 있다. 

한공우주천문대답게 외관이 돔으로 되어 있어서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뿜는다. 

남원시내가 넓게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남원하늘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매표를 하고 입구에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위치해 있어 궁금한 건 바로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안내데스크 바로 앞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태양계의 가족들이라는 태양계 별의 모형이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1층에는 사무실과 항공전시실이 위치해 있다. 1층부터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신비로운 우주를 만날 수 있으며, 

유모차와 휠체어가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부담없이 구경할 수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특성상 박물관이나 전시실 같이 대단위 인원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닌 전시실별로 인원을 나눠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곳에선 우주항공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다. 

1층에 항공전시실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교육실과 항공체험실, 천문전시실, 천체투영실이 위치해있다. 

특히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잘 전시되어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람의 시간을 갖게 만든다. 

1층에는 항공관련 우주전시실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우주관련 영상 및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하다.

 1층에는 다양한 로켓과 함께 여러가지 항공기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평소에 보지 못하는 스텔스, 수직 이륙 비행기 등 특이한 항공기들을 살펴 볼 수 있어 항공기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전시물을 통해 비행기의 발명과 비행의 원리, 우리나라 최초의 비행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별자리전시등, 천문역사전시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우주의 첫발, 달의 정복, 태양계의 생명체들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우주에 관한 다양한 기록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969년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의 '고요한 바다' 지역에 착륙하며 닐 암스트롱이 최초로 달의 표면에 발자국을 남기게 된다. 

아폴로의 달 착륙을 디오라마로 재현해 놓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의 고장답게 춘향별과 몽룡별이 함께 하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이다.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 중에 춘향의 아름다움과 정절을 기리기 위해 춘향별을 지정하였으며, 몽룡별은 춘향별과 함께 지정되었다. 

양치기별자리중에 가장 밝은 아크투루스로 북두칠성의 손잡이에서 시작해 양치기자리 몽룡별을 거처 처녀자리 춘향별로 이루어진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많은 사람이 찾는 이유는 항공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항공을 시뮬레이터 21대가 설치되어 있어 이론교육부터 실습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실물 전투기모형 조종 등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지상 3층 규모의 남원항공우주천문대 3층에는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옥상전망대가 위치해 있어서 

더욱더 가까이에서 우주항공 발자취를 볼 수 있으며 전시실과 항공기 비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10미터 크기의 돔스크린에서 밤하늘과 전천영상을 볼 수 있는 천체 투영실이 있다. 

7미터원형돔은 주망원경과 관측방향과 연동하여 360도 회전하며 남원 밤하늘 전체를 관측할 수 있다.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는 다양한 구경의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서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강연을 해주는 강사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밤하늘을 구경할 수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돔스크린과 디지털 천체 투영기에서 4D 시스템을 연동하여 우주 세계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우주에 관한 호기심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으로, 다양한 자료들을 감상하고 있으며 마치 우주에 와 있는 기분마저 들게 만든다.

 4D디지털 영상을 관람하고 탁본체험도 할 수 있어서 과학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한번에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전시실에서 특별한 체험을 하고 밖으로 나오면 야외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남원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좋은 곳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실물전투기전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블랙이글, 펜덤 등을 관람할 수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태양계 천체 관측, 4D 영상관람, 가상 항공체험, 천문 강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교대로 운영되고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여름방학캠프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다채로운 과학체험교실들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우주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 및 첨단 항공과학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가족, 단체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우주의 세계로 유혹하고 있다. 

항공체험과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항공분야를 보다 가깝게 체험 할 수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남원공용버스터미널 근처 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에서 281번 버스를 타고 노암동주민센터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남원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게 되면 약 3,300원 정도이고, 남원역에서는 약 5,500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주차장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