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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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덕천전원길 232-58 |
전화번호 | 063-290-3842 |
휴무일 | 월요일 휴무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500원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흥겨운 술의 세계, 흥미로운 술의 역사
술이 시작된 역사를 살펴보면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그 역사가 깊다.
술을 즐겨 먹는 애주가들이 있을 정도로 술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아주 친숙하다.
술을 그냥 마시기보단 술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마시면 더욱 맛있고 유쾌하게 술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술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재미있게 꾸며져 있는 이색박물관으로 완주의 관광명소 중 하나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술 관련 박물관이다.
5만여 점의 술 관련 유물과 함께 다양한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웅장한 외관의 규모만큼이나 넓고 크게 잘 꾸며져 있는 이곳은 입장료도 또한 저렴해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
술을 테마로 하여 2015년 10월 15일에 개관한 이곳은 술테마박물관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관, 역사관, 문화공간, 전망대, 판매장, 체험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술 관련 전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2015년에 개관하면서 만든 2015개의 술병들로 꾸며진 황금술탑이 아주 인상적이다.
들어오자마자 이 술탑을 보는 순간 이곳이 바로 술테마 박물관이라는 사실이 느껴질 만큼 박물관 로비에서부터 술에 관련된 것으로 꾸며져 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크게 술의 역사부터 시작해 제조, 문화, 재현, 세계의 술까지 다양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다양한 술 관련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술과 관련된 전시물이 약 5만여 점이 전시되어 있을 만큼 규모가 크다.
술을 만든 도구와 술잔, 술을 담는 용기와 술병 그리고 요즘 보기 힘든 오래된 술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눈을 돌려 보는 곳마다 흥미롭기 그지없다.
특히 술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술이 전시되어 있다.
소주면 소주, 맥주면 맥주 등 최신 주류에서부터 과거 추억으로 남겨 있던 주류까지
그야말로 술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술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지 또 술의 역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술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술의 재료와 제조방법, 술이 시작된 역사, 술과 관련된 우리나라 문화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은 단순히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술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문화와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이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옛 과거 속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난 공간으로 여겨지는 이곳은 1960~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재미나게 꾸며놓은 주점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다.
유리창으로 막아진 전시물이 아니라 실제 그 시대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실감으로 보다 더 생동감 있게 구경할 수도 있다.
전시 공간 전체가 포토 존이기 때문에 실물 모형을 따라 하며 일행들과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시대에 따라 술도 달라지고 당연히 그 술에 관한 광고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주류광고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액자도 걸려 있으니 찬찬히 살펴보며 구경하는 재미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술의 변화 과정과 더불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주를 살펴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다.
전통주의 명맥을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는 명인들이 만든 술과 함께 명인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술 종류와 문화도 엿볼 수가 있는데,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술병들과 제조과정에 따른 술 종류들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술 종류와 문화까지 전체적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다.
체험과 시음도 할 수 있다. 입체영상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있게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교육 체험들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술이란 주제가 자칫 지루할 수가 있는데 곳곳에 재현해둔 공간이라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술테마박물관답게 ‘이달의 시음주’를 마셔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당일 입장권을 보여주면 시음할 수 있으니 입장권을 잊지 말고 챙겨 두어야 한다.
갈 때마다 만날 수 있는 상설전시관 외에도 매번 주제가 달리해서 꾸며지는 기획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예를 들면 60~70년대 과거 대폿집을 재연해 둔 공간이다.
기획전시는 그때 그때 주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번 색다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도 잘 꾸며져 있다.
큰 규모로 지어진 곳인 만큼 야외공간도 알찬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수많은 술독을 비롯해 곳곳에 설치해 놓은 다양한 조형물들과 벤치와 쉼터 등이 놓여 있어 박물관 내부를 구경한 후 맑은 공기와 함께 산책 삼아 거닐어 보는 것도 좋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넓은 박물관 규모에 걸맞게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곳을 찾을 경우 삼례공용버스터미널에서 일반 368번 버스를 타고 기린대로덕진공원(31-085) 정류장에 하차한 후
944번 버스로 환승해 와동마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0분 거리이다.
직접 가는 버스가 없기 때문에 자차나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