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인사동 쌈지길 |
---|---|
주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4 |
전화번호 | 02-736-0088 |
휴무일 | 설날/추석 당일 휴무 |
홈페이지 | http://www.ssamzigil.com/ |
입장료 | 무료 |
[쌈지길] 구경하는 재미에 체험하는 즐거움까지 심심할 틈이 없다
서울의 가볼 만한 곳으로 제일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곳을 꼽으라면 고궁과 왕릉 그리고 그 다음이 인사동이다.
쌈지길은 바로 인사동에 자리잡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004년에 개관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많은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쌈지길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예전문쇼핑몰로
도자, 섬유, 금속, 목공예 등 젊은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신선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공예샵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공예품과 디자이너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전문쇼핑몰 쌈지길은
1층 첫걸음 길부터 4층 하늘정원까지 ‘길’의 형태로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건축물로
개관 당시부터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우선 쌈지길 입구에 도착하면 쌈지길 상징적 마크 ‘ㅆ’이 반갑게 맞아준다.
1층부터 4층까지 천천히 걸어 올라가며 공예작품과 디자이너 상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쌈지길에서는 가운데 마당과 쌈지길 곳곳에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쌈지길 곳곳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뿐 아니라
미리 예약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수시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어 쌈지길에 가면 심심할 틈이 없다.
구경하다 힘들면 가운데 마당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다.
쌈지길은 길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여러 가지 구경할 것들이 참 많다.
처음 이곳을 찾은 사람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찾기 쉽도록 층별로 안내도가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쌈지샛길’로 내려가면 나타나는 지하 1, 2층에는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들과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어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곳에서 공예체험을 하고 나서 맛있는 전통먹거리를 맛보면 된다.
쌈지길에선 발을 딛는 곳곳이 전시장이다.
작가들의 작품들이 가는 곳마다 전시되어 있어 작은 공간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예쁜 작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쌈지길을 조금만 걷다 보면 왜 이곳이 복합문화공간이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각종 먹거리에 체험까지 이곳에 가면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쌈지길은 층마다 안내가 아주 잘 되어 있는데 1층 첫걸음길부터 두오름길, 세오름길, 네오름길, 아랫길 등
길 이름에서부터 안내도까지 어딜 둘러봐도 예쁘지 않은 곳이 없다.
현재 위치를 확인한 후 주변에 무슨 상점들이 있는지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는데,
1층은 가운데마당 주변으로 디자이너 아트상품 샵으로 공예품, 화랑, 표구, 타로샵 등의 자리하고 있다.
두오름길인 2층에 올라가면 전통작가 공예상품 샵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 저기 둘러보면 다니는 길 마다 아이디어가 반짝인다. 벽 기둥을 나무로 만든 것은 아주 인상적이다.
장미꽃을 지나서 2층으로 올라가면 핸드페인팅 인형, 한방화장품, 천연향수,
장신구, 수공예 여권케이스, 생활용품, 한방차 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수공예 제품들이라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 또한 독특하고 예쁘다.
3층 세오름길에 올라가면 팬션, 의류, 잡화 샵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 세운다.
다니는 길마다 톡톡 튀는 문구들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층마다 길의 이름이 있다.
3층에는 수제도장, 휴대폰케이스, 액세서리, 자수소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통유리로 모든 가게가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밖에서 구경하기도 좋다.
길을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 걸음의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4층 네오름길에는 패션, 잡화, 찻집 등이 있다. 천천히 구경하며 걸음을 옮기다 보면 쌈지길 옥상 하늘정원에 도착한다.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고 카페도 있어 편안하게 앉아 여유롭게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또 사랑의 담장길이 있는데 여기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두는 곳이다.
이곳에서 연인, 가족, 친구 등 좋은 사람들과 쌈지길에서 보낸 특별한 추억을 메시지로 남겨보는 것도 좋다.
쌈지길은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이용 시에는 안국역 6번 출구, 종로3가역 5번 출구, 종각역 3-1번 출구,
을지로입구 3번 출구, 광화문 2번 출구, 경복궁 4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4분~15분이면 도착한다.
버스 이용 시에는 조계사(01-267), 인사동.아벤트리호텔(01-893),
안국역.종로경찰서.인사동(01-200)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