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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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
전화번호 | 063-454-7870 |
휴무일 | 1월 1일, 첫째, 셋째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museum.gunsan.go.kr |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살아 숨 쉬는 근대 역사 속 시간여행
군산은 우리나라 근대 역사를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근대 역사의 흔적 또한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살아있는 근대 역사의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근대 역사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고 또 보유하고 있다.
군산에서 근대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가장 먼저 가봐야할 곳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다.
이곳에 가면 군산의 근대 역사를 하나하나 찬찬히 엿볼 수 있다.
군산시에는 다양한 근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많이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군산의 근대역사를 한 부분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군산의 근대역사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설면에서도 잘 갖추어져 있고 실내이기 때문에 날씨와 계절 상관없이 구경할 수 있어 군산 여행의 필수코스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군산시 장미동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박물관이다.
근대역사를 비해해 군산출신 독립운동가와 국제 무역항으로 아주 활발했던 군산의 해양문화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1층은 해양물류역사관이다.
군산은 만경평야와 가까운 큰 항구도시로서 국제 무역항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
그런 군산의 해양 역사 및 문화를 알 수 있는 공간이 바로 해양물류역사관이다.
군산하면 근대문화가 가장 많이 남겨져 있는 곳이란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해상요충지였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곳 박물관을 찾으면 새로운 군산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독립영웅관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군산은 독립유공자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문구가 생각나는 공간이다.
그만큼 군산에는 많은 독립영웅들을 배출한 도시다.
그들의 희생과 정신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에 있는 수많은 전시품들 중 일부분은 기증받은 것들이다.
그만큼 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박물관인 셈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가장 재미있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근대 생활관이다.
이곳은 1930년대 군산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일제강점기 시간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치열하게 저항했던 군산 시민들의 생활 모습을 나타낸 공간이다.
마치 1930년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았으며 실제 존재했던 11채 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시 일본인들은 전라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강제로 빼앗아 일본으로 운반하는 통로의 역할로 군산을 이용하기도 했는데,
이러한 아픈 역사 또한 이곳 근대 생활관에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일반 박물관과 달리 유리 속에 전시품을 전시해 놓은 것이 아니라 소품 하나하나 그 시절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갖추어져 있다.
모형들은 생동감 있게 재현해 놓아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단순히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놓은 것보다 가슴에 와 닿는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체험해 보면서 군산의 근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 우리나라 근대 역사에 한 발짝 깊숙이 다가갈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내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전통적인 시골창고의 모습도 볼 수 있고 달구지, 외양간, 아궁이가 있는 전통 부엌 등 실내는 실내대로 실외는 실외대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외에는 주로 근대 역사의 흔적보단 과거 생활에 쓰이던 농기계와 생활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서 군산의 근대 역사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군산의 필수다.
이곳에서 군산 근대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좀 더 쉽게 군산 근대 역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변으로 유명한 전시장들이 많다.
군산근대건축관, 군산근대미술관, 금강철새조망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박물관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점으로 군산의 다양한 근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군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 장소인데다가 주변에 볼거리 또한 가득해 대형 버스도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으로 찾게 되면 군산시외버스터미널(2609930) 정류장에서 11, 3, 4, 12, 16번 버스를 타고
내항사거리.백년광장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