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유관순열사사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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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38 |
전화번호 | 041-564-122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유관순열사사적지] 불꽃처럼 살았던 유관순 열사의 삶의 흔적
유관순역사사적지는 3.1운동 당시 일본 헌병에 의해 불에 타 없어진 유관순 열사 생가터에 유허비를 세웠다.
1972년 10월 14일 사적 제230호로 지정 되었으며 1977년 정화사업으로 유관순기념비를 다시 세웠다.
유관순열사의 오빠가 살던 초가를 기와집으로 개축하고 3.1운동 당시 봉화지인 매봉에는 봉화대와 봉화탑을 건립하고 탑원리에는 유관순사우를 건립하였다.
유관순 열사는 천안시 병천면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에서 3.1만세운동에 참여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독립운동으로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아우내 만세운동의 주동자로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복역하였으며 힘든 고문을 견디다 18세라는 어린 나이에 순국하였다.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2월 28일에는 삼일절 경축전야제를 개최한다.
유관순 열사 추모각은 매봉산 아래 자리 잡았으며 사당으로 건립되었다.
안에는 유관순 열사의 영정이 있으며 고증에 의해 그려진 것이다.
추모각은 산과 잘 어우러져 있으며 공원처럼 아주 잘 조성되어 있다.
1986년 경역을 재정비하며 사우를 확장하고 개축한 뒤추모각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추모관에서 나오면 유관순 열사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유관순 열사가 만세운동을 하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관순열사사적지에는 추모각, 기념관, 동상, 봉화탑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면적이 생각보다 넓어 돌아보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열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생각하며 호젓하게 걷기 아주 좋다.
유관순열사기념관 안에는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전시물이 일목요연하고 전시되어 있다.
2003년에 개관하였고 열사의 가계도, 생애, 학창시절 사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들어서는 순간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하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표정 하나하나 생동감이 넘쳐 당시 유관순 열사의 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기념관에는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생가의 모습을 작은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또 천안에서 벌어진 독립운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993년에 받은 이화학당 현재의 이화여자고등학교 명예졸업장이 있으며, 수형기록표와 재판기록문 등 유관순 열사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생활을 했던 서울 서대문 형무소 고문실 벽관도가 재현되어 있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벽관 안은 한 사람이 들어가면 꽉 찬 공간으로 아주 작고 비좁아서 며칠을 거기 그대로 있으면 사지 마비가 온다고 한다.
이곳은 독립운동으로 투옥 후 갖은 고문을 받은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아픔을 체험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실감나게 재현해 놓아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선열들의 희생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태극기가 될때까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조금씩 모양이 변화된 태극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3.1만세운동에 사용할 태극기를 찍어내기 위한 목판도 볼 수 있으며,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과 대한민국장을 볼 수 있으며 영상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영상관람도 가능하다.
열사의거리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방문전이나 방문 후에 만날 수 있다.
독립만세운동을 후손들이 기리기 하게 위해 다양한 조형물과 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열사의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나라사랑과 순국선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가면 다양한 역사적 자료가 많아 전시되어 있어 독립운동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유관순열사사적지는 입구 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100대정도 주차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천안역 동부광장 정류장에서 493번 병천방면 급행 버스를 타고 병천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