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우정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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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1길 11-14 |
전화번호 | 041-560-5900 |
휴무일 | 일요일, 공휴일, 명절연휴 |
홈페이지 | http://www.koreapost.go.kr/postmuseum/index.do |
입장료 | 무료 |
[우정박물관] 타임머신 타고 우편여행 떠나자!
국내 통신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우정박물관은 한국 최초의 우표를 비롯해 한국 우정에 관한 각종 역사적 자료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우표와 우정에 관한 사료들을 모두 전시하고 있어 우편제도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다.
1938년 ‘체신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에서 문을 열었고, 1985년 ‘우정박물관’ 이름으로 개관, 2004년에 우정공무원교육원 내에 자리를 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정’이란 ‘우편에 관한 일’로 편지나 소포를 받고, 나누고, 전달하고, 우표를 만들고 파는 모든 일을 말한다.
우정박물관은 제1전시실 우정역사관과 제2전시실 우정문화관 그리고 우편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우정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우정박물관 속 우정문화관에는 첨단 기술을 접목한 퍼즐게임과 포토메일 보내기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퍼즐게임은 화면이 인식하는 허공에 손을 이용하여 우표를 완성해 보는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우체국 직원 의상을 직접 입을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우정역사관은 우리나라 근대 통신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1884년 홍영식 선생에 의해 한성의 우정총국과 인천 우정 분국 간의 우편 업무를 개시하며 시작되었고,
2000년 7월 우정사업본부 출범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우정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우편에 대한 이야기를 시대별로 전시해 놓아 당시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곳에선 대한제국시대 우체사에서 사용하던 일부인과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문위우표도 볼 수 있다.
각 시대의 우표를 통해 역사적인 사건과 연관 지어가며 전시관을 살펴보면 저절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우정박물관에서는 역대 집배원 복장과 집배원 가방의 변천사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대한제국 말기 집배원 복장부터 2012년 우정사업본부와 이상봉 디자이너가 함께 디자인해서 지금까지 착용하고 있는 집배원복까지 순서대로 전시되어 있다.
우편 테마공원에는 우편열차가 전시되어 있다.
우편열차는 102년간 운영하다가 전국이 고속도로망으로 연결되면서 지역 간 우편집중국들을 통해 우편물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바뀌어 2006년에 폐지되었다.
애환과 사랑을 전달해주던 우편열차를 되새길 수 있으며, 또 2000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밀레니엄 우체통을 통해 손편지를 넣을 수 있다.
우정박물관은 천안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삼도상가 정류장에서 51, 52, 55번 버스를 타고 양담말(1041)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택시로 이동하게 되면 약 15분 정도 소요되고 택시비는 7,000원 정도 예상하면 된다.
주차는 우정공무원교육원 제4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