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길] 보고 먹고 놀자, 골목마다 색다른 매력
상수역 1번 출구에서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로렌스길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회사인 로렌스 뒤쪽으로 위치한 골목이다.
개성 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아기자기한 건물과 조형물뿐만 아니라 공연장까지 있어 ‘작은 홍대’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가게들이 모여 있다.
시계회사 로렌스 옆 쪽에 아기자기한 로렌스길 골목투어를 할 수 있는 지도가 벽화로 그려져 있어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벽화에 그려져 있는 토끼는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토끼를 만나는 기분이 든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벽화만 들여다 봐도 로렌스길 골목 투어의 즐거움이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시계회사인 로렌스는 1950년부터 3대에 걸쳐 이어온 시계 전문 회사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훌륭한 품질로 옛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로렌스길은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들리는 장소 중 한 곳이다.
로렌스길은 각양각색의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 예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선명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는 카페와 식당을 구경하다 보면 들어가고 싶어지는 호기심이 생긴다.
카페로 들어가면 그 집만의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맛있는 디저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로렌스길은 인근에 있는 홍대와는 다른 매력이 가득 채워져 있어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가는 서울의 숨은 명소 중 한 곳이다.
로렌스길은 예쁘고 개성 있는 카페와 함께 맛집 또한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맛있는 음식으로 입이 즐겁고 개성 넘치는 예쁜 인테리어는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세계 음식을 즐기는 미식가들에겐 더없이 좋은 곳이다.
골목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로렌스길은 시끌벅적한 홍대 거리의 메인 상권을 벗어나 조금 한적하고 카페나 음식점 역시 취향에 맞는 다양한 테마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로렌스길을 걷다 보면 외국의 어느 카페 거리를 걷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로렌스길은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면 지하철 4호선 승차 후 삼각지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해 상수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지하철 9호선 승차 후 동작역에서 4호선을 환승, 삼각지역에서 6호선으로 환승한 후 상수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장은 인근에 있는 합정동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