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군포역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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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군포시 군포로 548-1 |
전화번호 | 031-451-3542 |
교통정보 | 1호선 군포역 1번출구 도보 3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매일 |
주변관광 | - |
먹거리 | 분식 등 일체 |
[군포역전시장] 골목마다 사람 냄새 나는 웃음꽃이 활짝
군포역전시장은 군포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며 예전에는 군포장이라고 불리었던 곳이다.
주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거래하던 곳이었는데 교통이 발전하며 사람들이 모이면서 1950년대 군포역전시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군포역에서 가깝고 군포시 전체를 이어주는 버스가 많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도 불편하지 않아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끊이지 않는다.
안으로 들어서면 양쪽으로 100m정도 직선거리에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과일, 채소, 해산물, 건어물, 의류, 축산 등 다양한 품목들이 손님을 반기고 있으며 단골 손님들과 상인의 정감 있는 대화에서 오랜 세월의 정을 느낄 수 있다.
군포역전시장 역시 현대화 산업으로 아스팔트 바닥을 만들고 천정을 돔형으로 만들어 비, 눈, 한파, 폭염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
간판도 통일성 있는 디자인으로 바꾸어 시장에 깔끔한 세련미를 더했다.
많은 사람들을 시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해마다 4월이면 군포시의 상징 꽃인 철쭉을 전시하는 철쭉제가 열리고,
야시장 맥주축제 그리고 매주 토요일에는 세일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마련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군포역전시장에 가면 없는 것 없이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모두 판매하고 있다.
양쪽으로 들어선 상점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특히 과일과 채소들이 아주 싱싱하다.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품질, 가격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
군포역전시장을 찾는 이유 중 하나로 맛있는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시장입구에서부터 맛있는 냄새가 유혹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배고픔을 달래 줄 식사 종류와 지나가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간식거리가 즐비하다.
그 중 어떤 것을 먹어야 할 지 고민해야 할 만큼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먹거리의 시작은 매콤한 떡볶이다.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부드러운 어묵 한입 베어 물고 나서 진한 어묵 국물을 먹어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종류별로 노릇하게 구워진 전은 술안주로 먹기 좋고, 갓 쪄낸 만두, 쫀득쫀득한 찹쌀순대, 바삭하게 튀겨낸 닭날개는 시원한 맥주 한잔을 생각나게 한다.
특히 군포역전시장의 족발은 별미 중의 별미로 손꼽힌다.
각종 한약재와 야채를 넣어 잡냄새를 없애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고,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곳이 없다.
족발 맛에 반해 다시 군포역전시장을 찾는다고 할 만큼 맛있기로 소문나 있기 때문에 다른 건 몰라도 족발은 꼭 빠트리지 말고 먹어야 한다.
군포역전시장은 지하철 1호선 군포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게 가장 편하고 빠른 방법이다.
자동차를 가지고 갈 때는 군포역환승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