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시간여행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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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군산시 내항1길 8 |
전화번호 | 063-446-5114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시간여행마을] 타임머신 타고 시공을 뛰어 넘어 1930년대로 레츠 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군산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과 이에 항거한 우리 민족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도시이다.
군산 원도심에는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로 이어지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일컬어 ‘시간여행마을’이라고 부른다.
일제강점기의 근대문화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리할 수 있도록 잘 보존되어 있고,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이곳에 가면 옛 건물과 당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여행의 색다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여행마을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호남관세전시관, 군산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 군산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뜬다리, 해망굴, 초원사진관,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군산항챙관, 동국사, 군산 3·1운동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임영춘가옥, 군산 구 임피역 등
17개의 여행지가 속해있다.
시간여행 꼬마열차로 불리는 손으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는 관광안내소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2시~13시)을 제외한 시간에 운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매달 28일 이후는 운영하지 않는다.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쌀 곳간(미곡창고)을 뜻하는 장미동에 위치한
조선미곡창고 주식회사의 쌀 보관용 창고로 사용되었던 장미공연장은 지붕이 높아 공연장으로 안성맞춤이다.
주로 군산 예술가들의 모임 공간이기도 하다.
장미공연장 정문 앞과 앞길에는 군산 출신 소설가인 채만식 동상과 소설 줄거리에 대한 안내가 있다.
일제강점기 때 건축되었다 폐허가 되었던 건물을 2013년에 정비해 갤러리로 꾸민 장미갤러리는 1층은 체험학습장, 2층은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체험학습장에서는 어린이와 외국인 관광객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전시장은 주기적으로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다.
시간여행마을 골목으로 들어가면 근대쉼터를 만날 수 있다.
월명동우수저류조 유휴공간을 시민과 관광객 쉼터로 조성한 도시재생 문화공연장으로 계단식 관람석과 2층에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시간대별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시계탑과 조선은행 군산지점 지붕 모양을 실사 그대로 재현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는 시간여행마을의 도시재생홍보골목은 추억과 감성이 돋는 벽화를 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근처에 폐 우체통을 활용해 알록달록 꾸민 우체통 거리가 있어 무미건조한 골목에 특별함을 더했다.
시간여행마을의 여미랑은 아픈 역사를 잊지말자는 뜻을 담아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일제시대의 건축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일본식 가옥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찻집이 있다.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고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역사의 현장으로 현재 카페, 일식집 ,음식점 등이 단지화되어 있다.
시간여행마을은 1, 2, 3, 4, 5번 버스를 타고 진포해양테마공원(2068290) 정류장에 하차하거나
11, 12, 13, 14, 15번 버스를 타고 진포해양테마공원(2068240) 정류장에 하차하면 3~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군산역에서 버스로 이동하면 이동시간이 긴 편이라서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소요시간은 10분 정도이며, 택시비는 6000~6,500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
주차는 시간여행마을관광안내소 앞에 있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