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언더스탠드에비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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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63 |
전화번호 | 02-725-5526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understandavenue.com/ |
입장료 | 무료 |
[언더스탠드에비뉴] 독특한 발상의 꿈꾸는 컨테이너, 복합문화공간이 되다
미국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사울 성수동에는 서울숲이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숲, 그곳이 바로 서울숲이다.
35만평이라는 큰 크기를 자랑하는 서울숲에는 4가지의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시민들에게 맑은 공기, 생태 숲, 휴식 공간을 비롯해 공연 및 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사랑 받고 있다.
서울숲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장소가 성동구 복합문화공간이라 불리는 언더스탠드에비뉴이다.
컨테이너로 꾸며져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젊고 감각적인 분위기의 독특한 문화공간으로서
서울숲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서울숲을 찾았다면 꼭 들려봐야 할 곳이 바로 인근에 있는 언더스탠드애비뉴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에 내려 서울숲으로 향하다 보면 컨테이너 건물로 만들어진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시선을 잡아 세운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컨테이너를 가지고 만들어진 독특한 발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상적인 곳이라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을 찾은 내국인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다.
건물을 살펴보면 지상 1~3층 정도 높이로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있다.
총 컨테이너는 116개 이며, 2016년 4월경에 완공되었다.
언더스탠드에비뉴은 성동구청, 롯데면세점, 신한은행 등 민간단체, 기업, 구청 등이 함께 협력하여 만들어진 공간이다.
또한 쓰이지 않는 부지였던 이곳을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취약계층, 청년, 서울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성동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위해 만들어진 매장과 청년, 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제품을 만날 수 있는 매장 등
평범한 매장이 아닌 특별함을 가진 매장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맘스탠드, 아트스탠드, 파워스탠드, 소셜스탠드 4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이곳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단순히 컨테이너 건물의 매장 또는 이색적인 장소가 아닌 청년들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서울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성동구청, 신한은행의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하여
청년 창업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업 교육지원, 구인, 구직 등을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만날 수 있는 컨테이너 매장 중 하나인 카페 'Seoul For’est'는 청년들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매장이다.
성동구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카페로서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따뜻하고 맛있는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매장 분위기도 매우 좋고, 일자리 창출이란 아름다운 의미도 갖춘 카페이다.
이외에도 분식점, 식당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목적인 매장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회적 기업과 청년 벤처들이 만든 독특하고 가치 있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매장인 소셜스탠드와 문화와 예술인,
요즘 뜨고 있는 1인 미디어 콘텐츠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자기의 실력과 예술을 뽐낼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아트스탠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들은 이곳을 찾은 시민들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민들은 문화와 예술 작품을 즐기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들은 자기들의 꿈들을 펼칠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실력을 마구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각양각색의 컨테이너는 걷는 곳곳마다 포토 존이기 때문에 사진 찍으며 즐기기에도 좋고,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해 먹는 기쁨을 느끼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곳이다.
다양한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매장을 비롯해 프리마켓과 페스티벌이 항상 열려 재미난 볼거리는 물론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시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낮은 자세로 서로 이해하고 자립을 돕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서울숲과 연계해 돌아보기 아주 좋다.
도심 속 울창한 서울숲에서 산책 후에 들려봐도 좋고, 서울숲으로 가기 전에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먼저 돌아봐도 좋다.
언더스탠드에비뉴 외에도 서울숲에는 푸르지오장미빛정원 등 볼거리들이 다양하다.
장미빛정원은 서울숲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군마상 주변에 LED장미꽃 4천송이를 심어 해가 질때부터 밤 12시 까지 화려한 불빛으로 아름다움을 밝히고 있다.
이처럼 서울 숲에는 기업들의 지원과 협력으로 만든 볼거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단순한 공원이라기보단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인근에 있는 서울숲주차장이나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숲역에 하차 후 3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버스는 성동13, 121, 2014, 2224, 2413번을 이용해 서울숲이나 언더스탠드에비뉴 정류장에 내리면 도보 2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