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산본전통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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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천로183번길 6 |
전화번호 | 031-399-4248 |
교통정보 | 1,4호선 금정역 |
주차 | 가능(공영 노상주차장) |
편의시설 | -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매일 |
주변관광 | - |
먹거리 | 족발, 곱창, 통닭, 순대 등 분식류 일체 |
[산본전통시장] 사람과 사람 사이 정이 흐른다
산본전통시장은 1985년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어
35년이 넘도록 그 자리를 지켜온 군포시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이곳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사람과 사람간의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이다.
산본전통시장은 주변에 대형마트들이 있지만,
이 지역만의 특색 있는 장점을 살려 상인들과 사람들이 어우러져
골목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등의 행사들로 즐거움과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요즘 재래시장들은 현대화 작업을 거쳐 천정에 아케이드 돔을 설치해 놓았다.
그래서 여름에는 강렬한 햇볕을 가려주고 겨울엔 춥지 않으면서 눈이나 비가 와도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
최근 무료배송서비스까지 시행해 무거워서 망설이던 물건들도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시장 길목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볼 수 있다.
집안 한 켠에 화분 하나 사다 놓으면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해주고 집안 분위기로 화사하게 바꿀 수 있다.
예전엔 큰 화분이 인기라면 요즘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작은 화분들이 인기가 좋다.
올망졸망한 예쁜 다육이들도 가던 길을 멈추게 한다.
산본전통시장에서 제일 먼저 찾게 되는 품목은 싱싱한 채소들이다.
잘 손질된 신선한 배추, 얼갈이, 부추, 고사리, 숙주 등등
깔끔하게 손질된 다양한 채소들은 필요한 만큼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 이곳에 가면 늘 활기가 느껴진다.
이 시장의 매력이라면 바쁜 움직임 속에서도 상인들이 푸근한 미소로 따스함을 전하는 정겨움이다.
사과, 참외, 포도, 복숭아 등 국내산 과일부터 체리, 망고, 바나나 등 수입과일까지 가득하다.
바구니에 담긴 제절과일들은 환경을 파괴하는 화려한 포장이 없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덤을 얹어주는 상인들의 후한 인심이 더해져 같은 가격으로도 마트보다 더 풍성한 장바구니를 경험할 수 있다.
생선 골목에 들어가면 전문 어시장을 방불케 하는 각양각색의 생선들을 만날 수 있다.
초보주부들을 위해 따로 집에서 손질하지 않고 먹을 수 있게끔 하나하나 깨끗하게 손질해 주기도 한다.
시장의 역사만큼 오랜 시간을 이어온 상점들이 많아
제철에 즐길 수 있는 생선들도 심심찮게 알려주고 요리하는 팁까지 설명해준다.
산본전통시장에 가면 제철에 맞는 건강한 재료를 가장 맛있게 먹는 법에 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고 상인들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생선골목으로 들어기도 크게 비릿한 냄새가 나지 않을 만큼 깨끗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횟감들은 물론 참소라, 생물오징어, 대하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생물오징어가 6마리 만원. 가격을 보고 나면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주부들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질 수밖에 없다.
산본전통시장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교통의 요지라는 것이다.
산지직송의 축산물을 유통마진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어느 골목을 들어서든 끈끈한 정과 인간미가 가득한 전통시장이다.
고기를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넉넉하게 바로 썰어주기 때문에
양도 푸짐하고 신선도가 좋아 고기를 사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마트에서 구입하는 닭고기들에 비해 더욱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생닭 역시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것으로 구입할 수 있다.
수리산의 정기를 받은 수리산 부엉이의 캐릭터처럼
부엉이의 좋은 눈으로 상품을 엄선하고 공급하는 산본전통시장은
최고의 식재료가 가득해 언제나 활력이 넘치는 시장이다.
산본전통시장의 맛있는 반찬가게들은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손님들이 많을 만큼 유명하다.
공장이 아닌 직접 담가 손맛을 엿볼 수 있는 배추김치,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파김치 등
김치종류도 다양하고 밥도둑들이 따로 없는 각종 밑반찬과 국종류도 풍성해
반찬가게만 들려가도 맛있는 식탁을 차릴 수 있다.
주전부리로 많이 구입하는 뻥튀기나 고소함이 코끝을 자극하는 참기름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또 전통 음료인 식혜도 영양 가득한 간식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여러 개의 길로 갈라져 어렵지 않게 필요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고,
다양한 행사들이 가득해 산본전통시장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을 찾는 매력은 장보기를 잠시 잊게 해주는 맛있는 먹거리들이다.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겨오면 가던 길을 멈추게 하는 맛의 매력에 잠시 빠져보는 것도 좋다.
작정하고 시장 맛집을 찾아 한 끼를 거뜬히 해결해도 좋고, 간식 삼아 먹고 나서, 집으로 포장을 해 가도 좋다.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게 하는 떡볶이의 매력은 언제 먹어도 최고다.
정겨운 밀떡은 특유의 탱탱한 맛이 있고, 쫄깃한 쌀떡의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금방 튀겨 바삭한 맛이 끝내주는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고추튀김, 김말이 등
각종 튀김들도 시장에서 먹으면 더 특별한 맛이 있다.
간단한 간식부터 든든한 식사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산본전통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잡내 없이 잘 삶아 누린내가 나지 않는 족발은 야식용으로도 좋지만,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다.
바삭한 옛날통닭에 쫄깃한 족발까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맛있기로 소문나 시장에 일부러 들려 포장해 가는 사람들도 많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빵과 떡은 가격이 저렴해 장바구니에 넉넉하게 담게 된다.
현대화 시설로 깔끔하게 변신한 산본전통시장에 가면
일상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맛있는 간식들과 특색 있는 숨은 맛집까지 두루 돌아볼 수 있다.
산본전통시장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에 내리면 도보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다.
일반 버스노선도 많고 시외광역버스로도 이동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
주차는 시장주변 대로변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고,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