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이상한나라의앨리스] 거울로 만들어진 미로게임, 이상한 나라를 탈출하라! 

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만든 이색 체험 공간으로, 흥미롭고 신기한 체험을 통해 제주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테마파크다. 

2008년에 개관한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거울을 소재로 미로를 만들어, 미로방을 탈출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총 다섯 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 다음 테마로 이동할 때마다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미로 공간에서 느끼는 스릴과 출구를 찾아나가는 탈출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미스터리 테마공원’, ‘피라미드 어둠의 방’, ‘매직착시 포토존’, ‘사랑의 자물쇠 보석관’, ‘토네이도’ 등 다양한 거울의 특성을 이용해

 다섯 가지 테마공간으로 만들어진 이상한나라의앨리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각 테마마다 평소 흔하게 겪어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연인, 친구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보이는 모든 것이 반사되는 입체적인 거울을 체험하며 탈출해야 하는 ‘미스터리 미로공원’ 방은 

거울의 반사 현상 때문에 내부가 굉장히 넓게 느껴지는 착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때문에 돌아서면 방금 지나온 길 같아 출구를 찾지 못할 것 같은 생각에 두려움이 드는 곳이다. 

이러한 약간의 두려움과 긴장이 더해져 출구를 찾아나가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곳곳에 앨리스, 카드병정, 시계토끼 등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이 형성되어 있어 여행의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반사되는 거울의 특성을 활용하여 쉽게 탈출하지 못하게끔 조성되어 있는 ‘미스터리 미로공원’ 거울미로는 

형형색색의 예쁘고 화려한 불빛들로 꾸며져 거울미로를 통과하는 긴장감을 더하여 줄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분위기까지 연출되어 있어 동화 속에 빠진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미스터리 미로공원’의 거울미로를 빠져 나오고 나면 고대 이집트의 내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피라미드 어둠의 방’이 조성되어 있다.

 이 테마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다양한 상형문자와 파라오, 고대 이집트의 왕과 왕비의 흉상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서스펜스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파라오가 있는 고대 피라미드 내부에 실제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피라미드 어둠의 방’을 탈출하고 나면 또 하나의 이색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사랑의 자물쇠 보관 보석관’이다.

 이색체험과 더불어 연인들이나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글로 남겨 자물쇠 혹은 메모지를 보관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메모지에 여행에 대한 얘기와 소망들을 적으며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트릭아트로 형성 되어 있는 ‘매직착시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예쁘고 신기한 사진들로 이상한나라의앨리스를 여행한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엔딩 테마로 우주 속 터널을 걸어가는 듯한 착각에 빠져드는 ‘토네이도’는

 동화 속 앨리스가 빠져들어간 것과 같은 블랙홀 체험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미로만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거울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이상한나라의앨리스에서 

짜릿한 미로탈출 여행으로 제주여행의 특별함을 더해봐도 좋을 듯하다.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주차는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252, 253,254, 751-2, 752-2, 820-2번 버스를 타고 소인국테마파크 정류장에서 내리면 걸어서 2분이고 

251, 252, 752-1, 152번 등의 버스를 타고 서광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