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군산공설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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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군산시 신금길 18 |
전화번호 | 063-445-4929 |
교통정보 | 구시장신세계약국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군산시간여행마을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군산시간여행마을 |
먹거리 | 족발, 국수, 묵밥, 각종 분식류 일체 |
[군산공설시장]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의 대표시장, 군산의 상권을 이끌다
군산은 볼거리 많고 먹거리가 많아서 핫하게 뜨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군산공설시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군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군산을 찾는 사람들이 꼭 한번 들렸다 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외관에서부터 세련된 마트형 모습으로 깔끔함을 물씬 풍기는 군산공설시장은 전통시장과 함께
2층에 청년상권을 연계한 ‘청년몰물랑루즈201’이 들어오면서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군산공설시장은 군산시 신영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원래는 군산 개항 이후 경포장으로 불렸던 소규모 시장이었는데,
1913년 호남평야에서 생산된 풍부한 쌀을 군산항으로 운반하기 위해 건설된 군산선에 역이 생기면서 역 주변으로 물건을 팔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1918년 자연스럽게 시장이 세워지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렇듯 군산공설시장은 일제강점기때부터 군산을 대표하는 시장이었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건물이 낙후되어 2012년에 지금의 마트형 외관으로 현대식 건물을 지어 변신을 시도하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군산의 상권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군산공설시장은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군산의 대표 시장으로 군산역사의 중심지이다.
충청남도와 전라북도, 전라남도를 잇는 중심상권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오며 시장도 군산의 변화에 발 맞추어 변화해왔다.
군산지역은 일본에 의해 개항하기 전까지 만경강과 금강이 일구는 옥구평야와 임피평야를 중심으로 농사를 지었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은 비옥한 평야를 가지고 있는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비롯해 다양한 물자를 수탈해갔다.
일제감정기 때부터 군산을 대표하는 시장이었던 군산공설시장 한켠에는
당시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군산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전시관에서 지금은 보기 힘든 다양한 전시물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상인들이 기증한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볼 수 있는 만능재봉틀, 타자기 등의 추억의 물건들과 카트를 이용해 인력거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인만큼 장보기 뿐만 아니라 군산여행지 중 한 곳으로,
문화관광을 연계한 젊은 층과 가족단위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군산공설시장은 전통시장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냉난방시설을 비롯해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유아놀이방, 대형주차장, 여성교육장 등 대형마트와 같은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도 준비되어있고, 애견보관함, 물품보관함까지 마련되어 있어 누구든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쭉 뻗은 깔끔한 시장골목 양쪽으로 다양한 물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군산공설시장은 초창기 군산선이 개통되면서 역 주변에 식료품을 파는 상인들이 모여 장사하다가 개설된 시장인 만큼 신선한 채소, 과일의 농산물은 물론이고
수산물, 육류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군산은 금강과 만경강 하류에 위치해 있는 두 강이 바다와 만나 넓은 갯벌로 이루어진 어장에서 잡히는다양한 해산물이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군산의 특산물로 꼽히는 ‘박대’라는 생선은 군산공설시장에서 꼭 구입해야 할 품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참 좋다.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뿐 아니라 몸에 좋은 각종 약재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약재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 최신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의류 매장과
모자, 신발, 액세서리, 이불, 커튼 등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까지 없는 게 없을 만큼 모두 갖춰진 시장이다.
시장 안에는 무쇠솥과 교자상 같은 특별한 상점들도 있고, 고가구와 화훼용품들도 취급하고 있다.
이처럼 군산공설시장에는 일상에 필요한 물품들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교환이나 환불제도도 잘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쇼핑할 수 있다.
군산공설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곳이 바로 2층에 있는 ‘청년몰 물랑루즈201’이다.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점들과 맛있는 먹거리, 예쁜 포토존 그리고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전통시장이 낡고 ‘올드’할 거라는 선입견을 없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며 시장에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청년몰 물랑루즈201은 군산공설시장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져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몰 이외에도 나이 지긋한 어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릴적 추억을 되살리는 오락기계도 있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선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청년몰에서는 다양한 상점이벤트와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다.
프리마켓이 열리는 날에는 군산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가득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볼 수 있고, 예쁘게 꾸며놓은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남길 수 있다.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휴식공간에 앉아 있으면 장보기의 고단함도 잠시 잊을 수 있다.
또한 청년몰 중앙무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산의 변화와 번영의 중심에 있는 군산공설시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시장 안에 어린아이들의 웃음꽃이 활짝 핀다.
전국 최초의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군산 100년의 역사와 함께한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군산공설시장.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풍부한 군산의 대표 시장답게 쾌적한 시장환경과 편리한 편의시설 그리고 다양한 문화행사로 끊임없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을 시장으로 모여들게 만드는 군산공설시장의 비밀병기 중 하나는 단연 맛있는 먹거리들이다.
군산공설시장의 명물로 손꼽히는 매운 잡채, 닭강정, 채소빵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당시 사람들이 즐겨 먹던 국밥집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면서 먹거리골목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 안 먹거리 골목에는 그날그날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워낙 유명한 맛집들이 많아 KBS6시내고향, KBS1박2일, SBS생방송투데이 등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음식점 앞에는 사람들로 늘 북적거린다.
맛있는 냄새로 유혹하는 튀김, 떡볶이, 족발은 물론이고, 도토리묵, 묵밥 등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다.
골목길을 따라 메뉴판을 눈으로 스캔하며 걷다가 메뉴가 마음에 들면 바로 의자에 앉아 무엇을 주문하든 맛있는 한 끼 식사에 감동하게 된다.
군산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8분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군산공설시장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군산여행의 필수 코스로 들려 가기 좋은 곳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구시장신세계약국(2608460), 우리은행(2608350), 죽성로사거리(2608440)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되고,
주차는 시장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