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 요트 타고 달리는 푸른 바다, 그 꿈 같은 시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전곡항에서는 바다 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가르는 꿈 같은 요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2009년 수도권 첫 마리나로 뜨거운 관심 속에 개장한 후, 그동안 세계 3대 요트 대회인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
경기국제보트쇼,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굵직한 국내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며 수도권 요트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전국항은 요트 체험과 유람선 체험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기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아름다운 서해의 바다 풍경을 눈에 담고 힐링할 수 있는 화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다.
전곡항은 아름다운 항구 풍경과 함께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해
심심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이곳은 흔히 어항에서 볼 수 있는 항구 가득 넘쳐나는 짠내와
매대마다 물고기가 즐비한 어시장 분위기 대신
수십 척의 요트가 정박해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 휴양지 느낌을 물씬 풍긴다.
전곡항에 들어서게 되면 잔잔하게 펼쳐진 서해바다 위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요트 선박장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4년 경기 건축문화상 은상에 빛나는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와
그 앞에 정박해 있는 수십 척의 요트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이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근처 가볼 만한 화성의 관광 명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화성 여행 코스를 함께 잡아보고 가볍게 산책하듯 걸으며 항구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전곡항은 전국 최초로 레저 어항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새롭게 조성된 항구이다.
과거 낡은 고깃배가 떠 있던 작은 어항이었다면,
지금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인기 마리나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항구로 이끌고 있다.
전곡항 입구에는 마치 요트 전시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개성 있는 요트와 선박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항구를 따라 다양한 종류의 요트를 감상하며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과 요트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전곡항은 잔잔한 서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이국적인 요트 풍경과 함께 천천히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마리나 내 전국항여행스테이션이나
마리나클럽하우스 1층 관광안내소에 사설 업체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요트 체험과 함께 요트 낚시, 유람선 관람 등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항구 뒤편으로 돌아들어가면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식당가가 마련되어 있어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전곡항에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요트들이 즐비하게 정박되어 있어 이국적인 항구의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라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낭만적인 대사처럼 요트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따라 돛을 움직여 추진력을 만든다. 서해안 최대 규모의 요트 정박지를 갖춘 전곡항에 가면 언제든 ‘흰 천과 바람’을 타고 바다를 가르는 요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곡항이 서해안 최대 규모의 요트 정박지가 들어설 수 있었던 이유는
화성시 서신면과 안산시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 덕분이다.
요트의 경우 선체 아래 바람에 밀리는 것을 막아주는 센터보드가 있어
수심이 1.5미터 이상 확보돼야 하는데,
전곡항은 바로 이 방파제 덕분에 밀물과 썰물 때
모두 3미터 이상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고 있어 마리나가 들어서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곡항 요트 체험은 화성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알찬 가성비로 요트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곳에 가면 요트뿐만 아니라 보트체험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전곡항 한 켠에는 방파제와 방파제 끝에 빨간 등대가 세워져 있어 항구의 분위기에 운치를 더해준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다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가르는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요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전곡항은
요트를 탄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특별한 공간이다.
파란 하늘과 수십 척의 하얀 요트 그리고 방파제의 빨간 등대가 마치 광고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전곡항은 대중교통 이용 시 화성 송산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사강시장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1004-1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며 전곡항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전곡항 입구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앞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