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숭인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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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45 |
전화번호 | 02-988-1430 |
교통정보 | 4호선 미아사거리역 5번출구 도보 1분 |
주차 | 가능(유료주차장) |
편의시설 | 월영지, 오동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월영지, 오동공원 |
먹거리 | 치킨, 국밥, 족발, 고구마맛탕, 김밥, 떡볶이 등 분식류 일체 |
[숭인시장] 살맛 나는 시장 속 살맛 나는 이야기
숭인시장은 1967년에 개설되어 5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오며 그 동안 이 지역주민의 생활 터전이 되었다.
강북구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된 미아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백화점과 상권을 함께 형성하고 있다.
의류를 비롯하여 귀금속, 곡물, 과일, 야채 등 다양하게 취급하며
최근 각 업종별로 구역을 정하여 둘러보기 편하게 하였으며
통일된 간판을 사용하여 훨씬 깔끔하게 새 단장하여 문을 열었다.
숭인시장은 오전 7시에 개장하여 오후 10시에 폐장한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입구가 여러 군데 있어 편한 곳으로 출입이 가능하다.
가게들은 길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위치하고 있다.
같은 업종별로 모여 있어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장보기 편하고,
천장에 가림막을 만들어서 비나 눈이 와도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생활잡화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방, 지갑, 스카프, 모자, 장판, 인테리어 소품, 신팔, 이불, 옷 등
정말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고
종류도 다양하여 이것저것 비교하여 살 수 있다. 비교하면서 흥정은 필수이다.
신발도 정말 다양하게 장화부터 부츠, 슬리퍼, 등산화, 운동화, 구두, 실내화 등 다양하게 있고
가방도 여행용 가방, 책가방, 핸드백, 천 가방, 가죽 가방 등 정말 다양하게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좋다. 질 좋은 이불도 계절과 용도에 맞게 살 수 있다.
옷들도 작업복, 몸빼 바지, 외출복, 아동복, 잠옷부터 종류와 사이즈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서점도 있어 책도 살 수 있어 편하다.
재래시장에 사실 서점이 있는 곳은 별로 없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살 것 사고 서점까지 한 바퀴 돌며 책까지 한 권 산다면 최고의 코스다.
집에 필요한 인테리어 용품, 커튼, 장판, 블라인드, 각종 패브릭 제품 등
집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없는 것이 없다.
여러 가지 취미생활을 배울 수 있는 유용한 문화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시장하면 산지 직송 농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빼고 말할 수 없다.
쌀, 보리 등 다양한 곡물류를 소포장해 팔고 있어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어 좋다.
산지 직송으로 바로 올라온 싱싱한 야채들도 이집 저집 비교하고 직접 눈으로 보며 살 수 있다.
잘 삶아진 돼지머리와 매콤한 닭발이 침샘을 자극한다.
각종 싱싱한 해산물들과 곰장어, 생선, 오징어, 장어, 각종 해산물로 만들어 주는 맛있는 음식은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게 만든다.
마른 가오리, 마른 문어, 마른 생선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물건을 사다 보면 상인들의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다.
시장 안에서 냄새 하면 또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 있다.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방앗간이다.
그냥 지나칠 수 없고 꼭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참기름 냄새와 각종 곡식을 볶는 고소한 냄새는 언제 맡아도 좋다.
김장철이면 고춧가루를 빻기 위해 줄을 선다.
재래시장은 먹거리 이야기가 절대 빠질 수 없다.
이곳 저곳 열심히 돌아다니며 장을 보고 나서 먹는 간식은 정말 꿀맛이다.
숭인시장에도 소문난 떡볶이와 튀김 맛집이 있다.
시장에서 장을 다 봤다면 집으로 돌아가기 전 맛있는 주전부리로 숭인시장에서 누릴 수 있는 맛있는 행복을 만끽해도 좋다.
아침에 쪄낸 떡이 말랑말랑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다.
약과도 딱딱하지 않고 많이 달지 않아 연속 두 개는 기본으로 먹는다.
갓 튀겨낸 튀김은 따뜻하고 바삭바삭한 게 너무나 맛이 좋다. 기름이 깨끗해서 튀김 옷이 깨끗하다.
추운 날은 뜨끈뜨끈한 어묵 국물 한 잔으로 몸을 녹여 주면 정말 좋다. 튀김의 느끼한 맛도 잡아준다.
떡볶이는 매콤한 것이 포인트이다. 맛있게 매운맛으로 매운데 계속 먹게 된다.
떡은 쫄깃하고 간도 적당히 배어있는 것이 아주 중독적인 맛이다.
너무 매울 때는 달콤한 맛탕을 하나 입에 넣으면 진정이 된다.
둘은 완전 꿀 조합으로 맛도 좋은데 가격도 싸니 더 좋다.
숭인시장은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5번 출구로 나가면 걸어서 1분거리이고,
버스는 미아사거리역(09-011), 미아사거리롯데백화점(09-894)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2~3분이면 도착한다.
주차는 숭인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차 요금은 기본 30분에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