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밀마루전망대] 가장 높은 곳에서 세종시의 모습을 한눈에 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밀마루전망대이다. 

세종시 중심행정타운 중앙에 조성되어 있는 밀마루전망대는 동서남북 어디서든 도시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 전망대에 오르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세종시의 모습부터 가까운 공주와 조치원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정부세종청사의 이색적인 건물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기존도시의 건물과 달리 정부세종청사는 총 길이가 무려 3.5킬로미터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공공건물로 

하늘에서 보면 마치 용의 모습과도 같아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하다. 

세종호수공원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 밀마루전망대는 낮은 산등성에 높이 42미터의 타워전망대로 해발고도 약 98미터에 달한다. 

용처럼 생긴 정부청사 건물과 그 양끝을 잇는 중앙호수공원 그리고 호수변의 국립세종도서관까지 

세종시의 도시 전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세종시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느 도시에 가든 그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서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는 대표적인 관광코스 중 하나다. 

높은 곳에서 도시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도시를 좀더 이해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높은 곳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밀마루전망대는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의 모습과 멀리 공주와 조치원 쪽의 풍경까지 모두 바라볼 수 있다.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밀마루전망대는 세종시 전체 모습을 동서남북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전망대의 높이는 42미터로 해발 98미터에 이른다. 

층수는 9층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세종특별자치시의 중앙행정타운을 한눈에 조망하고 싶다면 9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밀마루전망대에 붙여진 이름인 ‘밀마루’는 낮은 산등선을 의미하는데, 과거 어진동 지역의 지명이기도 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시원한 도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전망대에 오르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종시의 모습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세종시의 전체 조감도와 첫마을 조감도, 토지이용 조감도를 설치해 놓아 조감도를 살펴보면서 세종시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상상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밀마루전망대 건립 당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조치원까지 모두 조망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인근 아파트 단지에 30층 이상의 아파트들이 다수 들어서면서 처음과 달리 전망을 가리는 아쉬움이 있다. 

밀마루전망대는 전망타워와 전망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시풍경을 조망하고 난 후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망타워는 외부 관찰이 가능한 통유리로 되어 있어 동서남북 어디서든 도시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360도 빙 돌아 어디서든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밀마루전망대는 세종시의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으며, 

전망대를 기준으로 대전역, 오송역, 계룡산, 멀리 울릉도까지의 거리를 유리창에 적어 놓은 모습 또한 이색적이다. 

밀마루전망대에 오르면 용처럼 생긴 정부청사 건물과 양 끝을 잇는 세종호수공원 그리고 호수변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세종도서관까지 도시전경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사이사이 빼곡히 들어선 아파트와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물들과 빈터가 눈에 들어와 앞으로 더 발전할 세종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기도 한다. 

호수 넘어 동쪽에 위치한 금강, 동북쪽의 전월산 등 강과 산의 풍경까지 도시와 이어져 한 폭의 파노라마 같은 그림을 보여준다. 

밀마루전망대에 오르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는 도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바쁘게 움직이는 일상을 벗어나 높은 전망대에 올라 막힘없이 뚫린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힐링이 된다. 

낮은 산등성에 높이 솟아있는 밀마루전망대는 시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특히 전망대의 상층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경우 좌우로 약 8.5센치미터 흔들리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전망대가 일반적인 건물과 다른 구조를 지녔기 때문이다. 

밀마루전망대는 전망타워이기도 하지만, 중앙행정타운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누드 엘리베이터로 설계되어 있어 전망대까지 오르는 동안에도 세종시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 올라 나날이 변화하는 세종시의 모습을 감상하며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동시에 상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밀마루전망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간선430번(꽃동네대학병원방면)혹은 991번 버스 탑승 후 정부세종청사남측 정류장에 하차한 후 

지선202번(아름동방향) 버스로 환승해 도램마을1단지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이다. 

주차는 밀마루전망대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