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우주측지관측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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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월산공단로 276-71 |
전화번호 | 044-860-4007 |
휴무일 | 주말 및 공휴일 |
홈페이지 | http://vlbi.ngii.go.kr/ |
입장료 | 무료 |
[우주측지관측센터] 우주측량 시대를 열어가는 우주연구소
국내에도 ‘우주측지’ 시대가 열렸다.
2012년 3월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에 우주측지관측센터가 중공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먼 우주의 천체를 기준으로 지구상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계산하는 우주측지기술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우주측지기술(VLBI;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이란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준성(Quasar)의 전파를 복수의 안테나로 동시에 수신하고
그 도달시간의 차이로 관측점의 위치 좌표를 고정밀도로 구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국가측량체계가 더욱 정밀해져 1000km 거리의 물체를 1mm 오차로 잡는 ‘전체 활용초정밀 측량’이 가능해졌다.
우주측지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우주측지관측센터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우주측량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우주측지관측센터는 세종시에 있는 우주연구소로 세계 16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우주 측지 시스템인 VLBI시스템을 갖춘 연구소이다.
VLBI시스템은 우주공간에 있는 항성이나 혹석에서 지구로 날아오는 전파를 수신하여 이를 분석하는 수신안테나로 전파 간섭계측정 첨단 시스템이다.
국내 유일의 우주연구소 우주측지관측센터에서는 우리나라 국가기준점의 정확도를 높여
국가간 장거리 측량 및 대륙 간 지각 변동을 정밀 관측하고 있어 지진 등의 다양한 자연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우주측지관측센터는 주차장 입구부터 활짝 개방되어 있어 오가는 사람 누구에게나 제약이 없다.
국내 유일한 초정밀 우주측지기술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관측센터로 지상 2, 지하1층 규모의 첨단 관측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측동은 관측실, 데이터 분석실, 홍보관 등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관측센터에는 직경 22m, 높이 28m의 측지 안테나(전파망원경)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종 첨단 전파 수신기와 데이터 처리장치 등의 장비가 있다.
우주측지관측센터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홍보관을 설치하여 우주측지기술에 대한 정보와 관련 영상물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 외 다양한 우주관측 모형과 패널을 통해 우주관측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00부터 17:00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무료로 사전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우주측지관측센터의 전시관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사람들에게
우주측지(VLBI)라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영상물과 모형, 그래프, 일러스트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우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새로운 탐구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해외에서는 이미 우주측기기술(VLBI)를 통해 우주탐사, 지구 자전축과 하루길이 변화량을 활용한
지진 모니터링, 해수면 상승 확인을 통한 지구 온난화 속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통한 홍수 등 자연재해 예측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콘택트>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위성 안테나를 볼 수 있는 우주측지관측센터는
우주를 사랑하고 우주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꽤 만족스러운 공간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직경이 무려 22미터나 되는 위성 안테나의 규모와 위용을 직접 볼 수 있어 우주연구라는 의미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우주측지관측센터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지상)정류장에서
급행B2(대체버스 B0)버스 승차 후 누리리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우주측지관측센터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