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속동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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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
전화번호 | 070-7763-845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속동전망대] 바다 위에서 남기는 인생샷, 타이타닉 포토존!
충남 홍성에는 홍성 12경이라 불리는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홍성 해안 명소로 알려진 속동전망대이다.
지난 2005년에 세워진 속동전망대는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영화 <타이타닉> 배 앞머리 모양의 조형물로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바다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어사포구와 궁리 중간에 임해관광도로변 바닷가 남당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속동전망대는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이 출연하고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14년에 개봉했던 영화 <피끓는 청춘>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다.
읍내에서 약 21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속동전망대는 태안, 서산, 홍성, 보령이 공유하고 있는 천수만의 홍성 권역으로 홍성의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하다.
일단 속동전망대로 들어서면 속동갯벌체험관 건물이 보이는데, 속동전망대의 포토스팟인 배 모형의 포토존과 만나려면 이곳에서 약 5분 정도 걸어 모섬으로 진입해야 된다.
홍성에서 가장 핫한 포토존으로 입소문 자자한 모섬의 가장 높은 곳인 속동전망대로 가는 길은 나무테크로 만든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어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산책로도 걷기 편해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전혀 문제없어 보일 만큼 안전하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중간중간 자리 잡고 있는 벤치에 앉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속동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바로 앞에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는데, 마치 바다 위에 섬을 그려 놓은 것처럼 한 폭의 그림 같아 보인다.
길은 섬으로 오를 수 있도록 나무 계단이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끼며 걸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모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미터 정도로 전망대 밑은 절벽으로 천수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모섬 끝자락에 도착하면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배 모양의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다.
지난 2012년 전망대 끝 부분에 영화 <타이타닉> 배 앞머리 모양의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해 놓아,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할 수 있어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천수만을 조망하며 해질녘 조형물 사이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낙조 풍경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산책로를 내려와 바다 쪽으로 가다 보면, 서해 바다의 고즈넉한 풍경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예쁜 꽃들이 즐비해 한 폭의 수채화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까지 들게 한다.
소나무와 낙엽수가 있어 오르고 내려올 때 덥지 않고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며, 나무 그늘아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잔잔하면서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은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만든다.
해안가를 거닐다 보면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이 쌓아 놓은 멋진 돌탑 풍경도 볼 수 있고,
바닷물이 빠지고 나면 ‘지구의 보물’이라 불리는 갯벌에서 바지락, 굴, 소라 등의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천수만의 갯벌을 품은 속동전망대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갯벌체험까지 볼거리에 체험거리까지 다양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힐링할 수 있다.
모섬 주변에 물이 빠지고 나면 모습을 들어내는 갯벌 풍경은 또 다른 볼거리와 함께 갯벌 체험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바지락, 굴, 소라, 낙지 등을 잡으며 갯벌에서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체험비는 보통 성인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바지락 채취는 한 사람당 1kg까지 허용된다.
속동전망대에는 전망대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시설들도 함께 갖춰져 있다.
정보화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이곳은 속동전망대 바로 앞 속동갯벌체험관, 승마장 그리고 짙은 갤러리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짙은 갤러리 카페는 실내의 멋진 인테리어와 함께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분위기가 좋아 잠시 들려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며 쉬어가기 그만이다.
속동전망대는 크고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득하고, 솔향 가득한 해송림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물이 빠지고 나면 갯벌체험으로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뱃머리 조형물에서 특별한 사진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부족함이 없다.
속동전망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홍성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농어촌 270번(갈산.이호.상황.속동) 버스 승차 후 원당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0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