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야생화단지] 피고 지고 또 다시 피어나는 야생화의 매력
광명시는 구름 속까지 솟아 있다고 하는 구름산과 옛날 사신들이 산봉우리에 모여 도와 덕에 대한 의견을 자주 나누었다는 도덕산을 중심으로 작은 산들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다.
구름산은 해발 237미터로 ‘운산’으로도 불리며, 8.8키로미터의 완만한 등산로가 마련돼 있어 산행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사신들이 모여 도와 덕에 대한 의견을 자주 나누었다는 도덕산에는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녹화 사업을 시작하여 전통전장, 학습장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진달래와 철쭉 등 20여 종의 수목 10만여 그루를 식재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더불어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도덕산야생화단지는 곳곳에 안내도와 이정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주택단지 뒤에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와 힐링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구경하며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야생화는 6월부터 피어나는 꽃들이 많아 봄이 지나고 초여름에 이곳을 찾으면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다.
도덕산야생화단지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쉼터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만든다.
흔들의자에 앉아 몸을 맡긴 채 주변 경관을 바라보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기분이 좋아진다.
사부작사부작 산책로를 따라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도덕산야생화단지 안에 나무데크와 그늘을 가릴 수 있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 주말이면 나들이 나오는 사람들이 많다.
넓은 공원을 한 바퀴 돌며 조용하게 산책하며 휴식을 즐기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도덕산야생화단지는 3,000여 평의 규모에 철쭉을 비롯하여 영산홍 등이 심어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인 조팝나무와 박태기나무, 구상나무, 잣나무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따른 다양한 야생화를 만날 수 있는데, 시기별로 피어나는 야생화들은 구획을 정해 꽃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심어 놓았다.
꽃밭 사이에 길이 나 있기 때문에 길을 따라 야생화단지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좀 더 가까이 야생화를 관찰하며 걸을 수 있다.
도덕산야생화단지에는 맥문동, 기린초, 할미꽃, 금계국, 부처꽃, 옥잠화, 산마늘, 원추리, 꽃창포, 벌개미취, 노루오줌,
돌단풍, 매발톱, 비비추, 사계패랭이 등 다양한 야생화 50여 종을 만날 수 있어 학생들 야외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꽃 피는 시기도 다르고, 모양도 각양각색인 야생화들은 다양한 꽃과 향기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소에 즐겨보았던 야생화부터 쉽게 접하지 못했던 관상용 야생화까지 도덕산야생화단지를 걷다 보면 야생화를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산 중턱에 자리 잡아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도덕산야생화단지 안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야생화의 향기에 푹 빠져들게 된다.
산책로 곳곳에는 앉아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꽃을 감상하다 잠시 쉬어갈 수 있다.
또한 야생화단지 안에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다양한 운동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안성맞춤이다.
광명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덕산 정상애 오르면 전망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어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야생화단지와 철산배수지 쌈지공원이 맞닿아 있어 두 곳을 함께 돌아보면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산책하기 좋은 도덕산 기슭 양지 바른 곳에 야생초 화원이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는 이곳은 봄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시민들과 여행객들 그리고 학생들의 야외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봄부터 시작해 여름과 가을까지 50여 종의 다양한 야생화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도덕산야생화단지는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꽃의 향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으로 제격이다.
도덕산야생화단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KTX광명역8번출구 정류장에서 17번 버스 탑승 후 광명시청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이다.
주차는 도덕산야생화단지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