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평습지] 자연을 관찰하고 배우는 생태체험학습장
마평습지는 용인시 경안천 1권역에 위치하고 있다.
경안천은 한강의 지류로 용인시의 중심가인 중앙동을 지나 북류하다 모현읍에서 능원천과 합류한 후 두리봉에서 흘러 들어오는 고산천과
문형산에서 흐르는 직리천 그리고 중대동에서 흐르는 중대천을 장지동에서 흡수하여 흐른다.
그리고 초월읍 지월리에서 곤지암천과 합류하여 서하리에서 한강 수계인 팔당로 흘러 들어간다.
마평습지는 용인하수처리수 리사이클로 하천의 건천화 해소와 생태계 유지용수 및 친수용수를 확보하고,
생대습지의 자정작용을 이용하여 하수처리수의 생태적 수질정화를 통해 수질 개선을 기대하며 조성된 인공습지이다.
현재 지역주민들의 쉼터이자, 학생들의 생태교육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마평습지는 수질정화와 생태계 복원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인공습지 공원이다.
난개발과 도시화로 오염된 경안천 환경을 용인시가 생태적 수질정화비오톱 시스템을 도입해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으로 침강지 습지, 연못, 침전지 등 친수경관을 향상시켜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켰다.
마평습지는 크게 침강지, 습지, 연못, 침전지로 구성되어 있다.
침강지는 하천으로부터 하천수가 유입되면 침강지 내에 일시적으로 저류되어 중력 침전에 의한 입자상 물질이 제거된다.
하천수가 유입되어 물이 탁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고 물이 맑아 물풀들의 모습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마평습지는 습지의 환경을 관찰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마치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이 든다.
물고기를 비롯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여러가지 식물과 곤충들을 볼 수 있고 연못 정수식물들도 많아 계절별로 여러가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흙길과 나무 다리를 따라 걸으면 반가운 철새들도 만날 수 있는 생태복원이 잘 되어 있는 마평습지는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안성맞춤이다.
마평습지는 대중교통 이용 시 신갈고속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상미마을.신갈오거리.롯데캐슬에이시티 정류장에서
66번 혹은 10번 버스를 승차 후 용인시장.시장약국 정류장에서 하차,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포브스병원 정류장에서 16번 버스로 환승해 기온변화체험교육센타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