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사선대관광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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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북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68-7 |
전화번호 | 063-640-2923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tour.imsil.go.kr/ |
입장료 | 무료 |
[사선대관광지] 네 명의 신선과 네 명의 선녀가 놀던 곳
전주에서 임실로 들어가는 17번 국도변에 위치한 사선대관광지는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사계절 내내 이 지역 사람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선대는 네 명의 신선이 놀던 곳으로 전해질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로, 진안군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면 운수산의 두 신선이 어울려 노는 것을 하늘의 네 선녀가 보고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함께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섬진강의 맑은 물과 푸른 녹지가 어우러진 사선대관광지는 예로부터 소나무, 벚나무, 느티나무가 울창하여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겨울에는 섬진강 하류에 얼음이 두껍게 얼어 썰매나 스케이트를 타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사선대는 오원천과 기암절벽, 수풀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진안에서 발원한 오원천이 사선대 앞을 흐르며 시원한 풍경을 선보이는데, 과거 성산 아래 코바위를 맑은 강물이 돌아 흐르고 모래가 끝없이 이어졌다고 한다.
1675년에 신계징 임실현감이 코바위에 왔다가 이곳의 풍광을 보고 ’사선대’라는 이름을 붙었다.
아름다운 사선대관광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체육시설, 분수대를 비롯해 청소년수련원 등이 위치해 있어 나들이와 체험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 봄에는 연분홍빛의 철쭉꽃이 물들고, 여름에는 능소화, 조롱박 등 5종의 줄기식물을 아치형으로 만든 ‘경관터널’이 아름다워 꽃을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고
가을에는 색색이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기기 제격이다.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과 푸른 녹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선대관광지는 사계절 다른 매력을 뽐내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특히 가을이면 사선대 곳곳에 자리 잡은 단풍나무와 느티나무가 저마다의 색으로 곱게 물들어 사선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사선대관광지 한쪽에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함께 투호와 제기차기를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주변에는 목단, 작약, 철쭉, 라일락 등의 꽃들이 만발해 향긋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사선대관광지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우리 전통의 목조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한옥으로 건축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문화와 가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목재문화전시관과
목재놀이기구를 이용한 목재놀이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목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사선대관광지 내에 꾸며진 넓은 규모의 조각공원은 세계 여러 나라의 뛰어난 조각품과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제작한 조각품들이 사선대의 아름다움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사선대관광지는 대중교통 이용 시 임실역(3160356) 정류장에서 농어촌 임실-관촌-운암 방면 버스 탑승 후 사선대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이다.
주차는 사선대관광지 입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