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천(야경)] 물길 따라 반짝반짝 아름다운 부천의 밤!
심곡천은 부천시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발원하여 심곡동을 거쳐 굴포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심곡동을 경유하여 흐르는 하천이라 하여 ‘심곡천’이라 부른다.
서울의 청계천처럼 복개공사를 통해 새롭게 변신해 부천의 청계천으로 통하는 이곳은 밤이 되면 하천을 장식한 예쁜 조명들과 주변의 빌딩들의 불빛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천의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심곡천은 복개천의 물길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산책로가 아주 인상적이다.
낮에는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고, 밤에는 산책로에 예쁜 조명들이 더해져 낮과는 다른 낭만 가득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부천의 힐링 산책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걷고 싶은 하천, 함께하는 물길, 심곡 시민의 강’이라는 문구처럼 심곡천은 산책하고 싶은 길, 걷고 싶은 하천으로
부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낮부터 밤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복개천을 복원하여 만든 도심 속 하천답게 잔잔하게 물이 흐르는 물가를 중심으로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에는
다양한 모양의 다리와 징검다리에 조명 시설이 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
심곡천 다리 밑은 갤러리라 해도 될 만큼 다양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은은한 조명과 다양한 벽화들이 어우러져 있는 다리 밑 공간은
아이들의 동심을 엿 볼 수 있는 예쁜 그림들과 심곡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 작은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하천을 따라 산책로 구간구간 형형색색의 다양한 불빛이 하천에 반사된 모습은 몽환적인 기분이 들 정도의 아름답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타박타박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으면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불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공간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눈과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지는 밤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심곡천의 산책로에는 물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 외에도 하천 위쪽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만화도시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조형물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볼거리뿐 아니라 포토 존 역할까지 톡톡히 해주고 있다.
행복한 산책시간 함께 아기자기한 조형물 앞에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하늘의 별들이 땅으로 쏟아져 내린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모양과 빛을 보여주는 수많은 조명들이 산책로를 장식하고 있어
황홀한 야경의 분위기를 더해주는 심곡천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야경 감상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멀리 여행 온듯한 기분을 느끼며, 도심 안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심곡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밤 산책을 즐겨보아도 좋을 듯하다.
심곡천은 대중교통 이용 시 부천종합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상동역1번출구.부천터미널소풍.홈플러스 정류장에서
일반52번 버스를 타고 삼곡천종점.부천보건소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심곡시민의강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