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석촌호수(야경)]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호수의 밤 

한국 속 작은 몽마르트가 불리는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에 있는 유일한 호수다. 

과거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한강의 본류였으나, 1970년 한강 매립공사로 물길이 폐쇄되면서 지금과 같은 호수의 형태로 남게 되었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와 쉼터 등의 공원이 조성되면서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석촌호수는 특히 봄이 되면 호수 주변에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벚꽂 명소로 유명하지만, 

석촌호수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것은 도시의 조명이 불을 밝혀 별처럼 빛나는 야경이다. 

송파대로가 개통되면서 ‘동호’와 ‘서호’로 나누어져 있는 석촌호수의 조명은 야간에도 최대한 자연의 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에 누구나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석촌호수 주변으로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낮에도 밤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피서지문고, 벽천분수, 항아리물놀이장 등이 굉장히 유명해서 가족들과 함께 찾으면 심심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송파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석촌호수는 조깅코스와 산책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서울 속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호수 주변은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가 지고 난 후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빛으로 더욱 빛난다. 

석촌호수는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이었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토사가 쌓여 인공 섬이 생기면서 

광진교 밑에서부터 잠실야구장까지 지금의 석촌호수를 지나는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생기게 되었다. 

1969년 한강 개발을 착수하면서 일부를 남겨 놓고 매립하였고, 1980년 초 호수를 정비해 공원으로 탄생했다. 

잠실의 랜드마크가 된 것은 2001년부터 4년에 걸쳐 명소화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의 석촌호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석촌호수에서 보이는 롯데월드의 아름다운 불빛은 이곳의 매력에 흠뻑 취하게 만든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다운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자리 잡은 석촌호수는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나는 불빛들이 반짝거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호수의 야경을 감상하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산책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이들이 찾기 안성맞춤 공간이다. 

석촌호수 공원 근처에 롯데월드타워와 매직아일랜드 등 즐길 거리와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연인들이 이곳을 데이트 코스로 즐겨 찾는 이유다. 

호수를 배경으로 지는 노을은 그야말로 아름답다. 봄에는 벚꽃 명소이고,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유명한 석촌호수는 아름다운 노을 명소로도 손색이 없다. 

노을부터 야경까지 호수를 주변으로 볼거리들이 가득한 석촌호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문화감성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석촌호수 중앙무대에서 롯데몰 사잇길까지 이르는 구간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송파구 잠실동과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동호와 서호로 나누어져 있는 석촌호수는 봄이 되면1000그루의 왕벚꽃이 벚꽃터널을 만들어 호숫가를 연분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호수를 둘러싸고 눈꽃처럼 피어난 벚꽃 사이로 철쭉과 야생화도 곁들여져 화사함을 더해준다. 

깔끔하게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한적한 호수의 운치를 느끼고 저 마다의 색으로 불빛을 뿜어내는 야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석촌호수가 제격이다.

석촌호수에 있던 송파나루터는 고려와 조선에 이르는 동안 한성과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뱃길의 요지였다. 

현재 석촌호수 동호에는 송파나루터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동호와 서호를 가르는 송파대로변에 ‘빛의 소나무’가 조성되어 있고, 

호수교 아랫부분에는 272개의 조명으로 된 ‘빛의 물결’을 조성해 오색찬란한 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석촌호수길은 올림픽대로, 올림픽로, 삼전로, 삼학사길, 송파대로, 오금로와 연결, 교차하고 있다. 

 잠실지구의 방사선 도로로 백제고분로와 함께 동서로 가로질러 있는데, 이곳에 그려진 다양한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벽화를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작은 갤러리를 방문한 것 같은 문화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석촌호수는 서울 도심의 유일한 호수로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조깅코스부터 산책로까지 두루 갖춰져 있고 

주변 편의시설까지 잘 되어 있어 도심에서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좋다. 

호수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와 쉼터 등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석촌호수 공원 근처에 롯데월드타워와 매직아일랜드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와 각종 편의 시설이 많아 데이트 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 공원이 펼쳐지는 석촌호수는 지난 201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러버 덕 프로젝트 in 서울’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낮은 낮 대로 밤은 밤 대로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을을 빼앗겼다.

석촌호수는 대중교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하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잠실역에서 2번이나 3번 출구로 나가면 도보 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주차는 잠실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매직아일랜드, 롯데월드몰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