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옥연지송해공원]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생태탐방로를 걷다 

달성군은 대구시의 절반에 해당되는 면적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상당히 넓은 면적에 낙동강이 흐르고 비슬산이 솟은 고장이다. 낙동강은 달성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구불구불 흘러내리다가 경상남도 땅으로 빨려 들어간다.

 또한 남쪽에 높이 솟은 비슬산은 한적한 자연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산세가 비교적 편안한 편이라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낙동강과 비슬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대구 달성군에서 가볼 만한 생태공원으로 옥연지송해공원이 있다.

 달성군의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송해공원’이란 특별한 이름이 붙은 이곳은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생태탐방로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대구의 여러 공원 가운데 옥연지송해공원은 대구 도심 어느 곳에서 가더라도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도심 근교 최고의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옥연지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이라 더욱 특별함이 느껴진다. 

또한 이곳은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쉼터, 전망대,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재미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옥연지송해공원에 가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관찰, 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옥연지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는 물론 비오리, 꾀꼬리, 물닭 등의 야생조류와 여치, 안락수염하늘소, 풀무치 등 곤충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살아 숨 쉬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자연생태해설사와 함께 옥연지생태공원을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잘 정돈된 데크길을 걷다 보면 상수리나무와 고욤나무, 연리목, 감태나무 연리지 등을 만날 수 있다. 

수변길을 걷다 보면 갖가지 풀과 나무들이 풍성해서 자연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또한 옥연지송해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적당한 운동으로 산책을 즐기기 제격이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송해 선생의 웃는 얼굴의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자연체험학습장을 지나 습지생태체험장으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족욕탕은 발의 피로를 한번에 풀리게 만든다.

 나무데크가 잘 정돈되어 있는 산책로 아래로 자연학습원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옥연지송해공원은 심심할 틈이 없다. 

옥연지송해공원은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수중데크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물레방아를 지나 백세정 정자를 만날 수 있다. 

다리 중앙에서 옥연지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정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옥연지 백세교 다리를 건너면 백세까지 장수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무조건 이 다리를 건너고 있다. 

또한 옥연지 주변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가벼운 산책과 산행코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이 멋스러운 포토 존으로 설치되어 있다.

 포토 존 안에서 옥연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또한 하트터널과 수중 위 다양한 형상의 유등은 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밤에 찾아도 아름다운 야간 포토 존으로 인기가 좋다. 

옥연지송해공원은 낮은 낮 대로 밤은 밤 대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옥연지송해공원은 장수, 겸손, 배려, 한결같음을 상징하는 송해 선생과 농업용 저수지만으로 활용되어온 옥연지와 주변의 자연경관을 창조적으로 조성하여

 관광지로 탈바꿈한 결과 현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대구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이자 달성군을 대표하는 힐링공간이다. 

옥연지송해공원을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차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고, 길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흔들 벤치가 휴식에 재미까지 더해주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국적인 모습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홍보용 풍차가 설치되어 있는데, 풍차 안에는 다양한 수생동식물과 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옥연지의 생태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생태계를 보존하는 생태 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옥연지 수변에 조성되어 놓은 이곳은 아이들 생태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휴식광장, 데크로드 등과 더불어 옥연지송해공원을 대표하는 명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옥연지송해공원둘레길을 쉬엄쉬엄 걷다 보면 출렁다리를 지나 어느새 금동굴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금을 채굴했던 금광이 발견되었다. 

현재는 폐광이 된 금굴로 규모가 좁고 협소하여 활용이 제한적이지만 금광을 활용한 콘텐츠 조성사업을 통해 

조명등을 설치하고 주변 산책길을 정비해 새롭게 단장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연지송해공원 야생화 존에는 사시사철 다양한 야생화와 꽃들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야생화 존에는 꽃팻말을 단 다양한 종류의 꽃을 볼 수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옥연지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옥연지송해공원은 청계천, 자라섬에 이어 대한민국 관광명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구의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도심 어느 곳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서 도심 근교 최고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옥연지송해공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면 관찰, 탐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심심하지 않는 즐거운 자연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다. 

옥연지송해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대구 서부정류장 근처에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건너(00-572) 정류장에서 

달성2번(달성군청, 무지개마을,서부정류장,용연사) 버스 탑승 후 옥연벚꽃길1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번 거리이다. 

주차는 옥연지송해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