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배봉산유아숲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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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산 6-83 |
전화번호 | 02-2127-4775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배봉산유아숲체험장] 아이들 눈높이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해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배봉산공원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유아숲체험장이 자리하고 있다.
배봉산유아숲체험장은 도시에서 자연을 접하기 쉽지 않은 아이들이 다양한 숲 속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과 유치원, 어린이집 등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봉산유아숲체험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 체험을 통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배봉산유아숲체험장은 도시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숲속놀이터이다.
숲속놀이터 안에는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활동누리, 통나무오르기, 통나무건너기 등과 놀이를 통해 모험심을 키우는 모험누리,
하늘을 보고 경치를 감상하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전망누리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마을 곳곳이 배봉산과 이어져 있는 배봉산유아숲체험장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오를 수 있을 만큼 가깝고 친근하다.
배봉산 역시 비교적 낮은 높이의 산이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산책로 구석구석 설치된 쉼터와 운동시설, 화장실 등이 잘 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비봉산 산책로 중간에 조성된 폭1.8미터, 총 길이 0.7킬로미터의 무장애숲길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유모차와 휠체어까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부담이 없다.
산세가 완만하고 평탄한 배봉산 능선 산책길은 숲을 감상하기 좋고 무장애숲길 뿐 아니라 황톳길, 야생화단지, 유아숲체험장, 배드민턴장, 약수터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이곳을 찾아 힐링하고 숲 체험을 즐기고 있다.
배봉산공원 자락에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하고 배봉산 근린공원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봉산둘레길은 도시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하게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무장애 목재 산책로이다.
휘경2동에 있는 연육교에서 시작하는 0.7킬로미터 구간과, 전동초등학교 뒤에서 휘경여고 방향으로 가는 1.1킬로미터 구간이 둘레길로 조성되어 있다.
배봉산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숲 속에서 자연소재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을 해온 교육기관인 ‘숲유치원’에서 발단되어 만들어진 곳이다.
때문에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지형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흥미로운 숲체험장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조성되어 있어 이곳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유아숲체험장은 유아놀이데크, 숲속쉼터, 트리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친환경 자연놀이터로 모험놀이대,
나무오르기, 나무위의 집, 물모래놀이터, 실외교구마당, 숲속야외교실, 세족장 등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아이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오감으로 숲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와 학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유아를 동반한 가족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아이들은 모래만 있어도, 나뭇가지 몇 개만 있어도 한참을 재미있게 잘 논다.
아이가 맨땅에 주저앉거나 개미를 잡으면 부모들은 더러워지는 게 싫고, 혹시라도 병균이 옮는 건 아닌가 싶어 걱정한다.
그러다 보니 도시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은 기껏해야 ‘키즈카페’ 정도다.
하지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연을 벗하며 자라길 바란다면 인공적인 시설이 아닌 배봉산유아숲체험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흙을 밟고, 꽃향기를 맡으며 나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아도 좋을 것 같다.
배봉산유아숲체험장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1호선 동대문역 근처에 있는 동대문역.흥인지문(01-023) 정류장에서
271B번 버스를 타고 삼육서울병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이다.
주차는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휘경동 동성빌라 뒤쪽에 있는 주차공간을 이용하거나 혹시 자리가 없으면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