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조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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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5 |
전화번호 | 02-768-8600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www.jogyesa.kr |
입장료 | 무료 |
[조계사] 서울에서 힐링하기, 도심 사찰여행 1번지
조계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사찰로 도심 안에서 평화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힐링 산책과 더불어 수행자의 일상과 불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물론
불교에 관한 다양한 지식까지 학습할 수 있는 서울 관광 1번지로 꼽히는 명소 중의 한 곳이다.
조계사는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 교구의 본사이자 총본이다.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를 바라는 스님들에 의하여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된 조계사는 1937년 현재의 조계사 자리로 옮기면서 ‘태고사’로 개칭되었다가,
1954년 일제세력을 몰아내려는 불교정화운동이 일어난 이후 다시 ‘조계사’로 이름이 바뀌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조계사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일주문을 지나면 바로 사찰로 들어서게 된다.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
왠지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조계사의 풍경은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다.
조게사는 봄에는 화사한 봄꽃들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꽃과 나무의 싱그러움이 빛을 발하며 가을에는 국화축제가 이루어져 더더욱 아름다운 자연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조계사는 가을국화축제가 시작되면 국화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조형물들이 절 마당에 들어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해 서울의 가을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계사의 가장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대웅전은 서울시 지방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 아미타부처와 약사여래가 봉안되어 있고 대웅전 앞쪽으로는 법고, 운판, 목어, 범종 등 불교의 4가지 사물이 있는 범종루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매일 새벽예불과 저녁예불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경내에 울려 퍼진다.
대웅전의 옆쪽으로는 2층 전각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1층에서는 법회와 신행단체 모임 등이 이루어지는 대설법전과 소설법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2층에는 아미타부처와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는 극락전이 조성되어 있다.
그 밖에도 조계사에는 불교에 관련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 체험관을 비롯해 불교박물관과 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어
불교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빌딩 숲 사이 고즈넉하게 자리한 조계사는 도심 속에 이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사찰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9호로 지정되어 있는 희귀종으로 백송이 식재되어 있어 특별한 볼거리까지 만날 수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안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을을 힐링할 수 있는 조계사로 서울 속 사찰여행을 떠나보아도 좋을 듯하다.
조계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역 앞 서울역버스환승센터6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7022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5분 정도이며 조계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조계사 안쪽에 조성되어 있는 조계사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