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서문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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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
전화번호 | 053-256-6341 |
교통정보 | 3호선 서문시장역 3번출구 도보 3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달성공원, 두류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달성공원, 두류공원 |
먹거리 | 카스테라, 국수, 덮밥, 호떡, 분식류 등 |
[서문시장] 낮과 밤 시장투어 매력에 푹 빠져들다
대구시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서문시장은 대구의 낮과 밤의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서문시장은 저녁 7시가 되면 활기가 넘치는 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방투어가 가능한 야시장으로 탈바꿈 한다.
대구시청에서 멀지 않고 백화점을 비롯한 번화가에 인접해 있어 찾아가기 쉽고,
대구지하철 3호선인 모노레일 개통으로 대구시민들은 물론 대구를 찾는 여행객들까지 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시장 인근에 계산성당,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달성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해
대구여행의 필수코스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닫는 곳이다.
대구지하철 3호선을 타고 서문시장역에 내리면 서문시장이라는 커다란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조선후기 삼남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통했고, 현재까지 대구뿐 아니라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큰 시장이다.
가는 길목마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둘러싸여 있고, 시장을 찾는 많은 인파로 날이면 날마다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문시장의 출입구는 시장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만큼 크다.
큼직한 시장 입구를 시작으로 구석구석 가는 길 목마다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해 시장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든다.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품목들이 있게 마련인데 대구 서문시장을 대표하는 품목은 섬유관련 제품이다.
섬유와 의류 관련 제품들은 1지구, 2지구, 4지구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원단, 한복, 의류 등을 파는 곳이 많다.
또한 2지구의 지하매장에는 휴식공간, 식당, 카페 등이 입점하고 있으며,
시장 주변으로는 시장 방문객들의 허기를 달래고 쉬어갈 수 있는 빵집,
커피전문점이 많이 위치하고 있어 시장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문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건어물과 해산물 상가들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다.
물건을 보기도전에 일단 길게 늘어서 있는 상가 규모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건어물과 해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종류의 건어물과 해산물이 준비되어 있다.
물건이 많다 보니 이것저것 상품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들이 더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시장 규모가 큰 서문시장은 많은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마법 같은 관광지이기도 하다.
큰 시장 안 골목골목 구석구석 헤집고 돌아다니다 보면 체력 좋은 사람도 금방 지칠 수밖에 없다.
그럴 때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음료가 서문시장의 유명한 식혜다. 식혜(감주)는 시장 구경에 지친 방문객들에게는 그야말로 꿀맛 같은 먹거리다.
이외에도 시원한 우묵콩국, 우웃가사리 등 갈증을 달래주는 맛있는 전통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인삼, 수삼,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한약재를 판매하는 약재상들도 한곳에 밀집되어 있어 원하는 약재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상가 앞 매대까지 몸에 좋은 약재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고,
어떤 약재인지 친절하게 이름까지 붙여 놓아 눈으로 직접 모양도 확인하고 향기도 맡아보면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시장 한 바퀴를 돌고 나면 누구나 이곳엔 정말 없는 게 없는 시장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섬유와 의류시장으로 알려져 있어 엄청난 규모의 의류 상점들이 들어가 있다.
아동복, 여성복, 남성복은 기본이고 등산복, 작업복, 가방, 신발, 모자, 각종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구와 경북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문시장.
이제 많은 사람들이 대구 여행에서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시장투어를 계획할 만큼 대구의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서문시장 중간중간 먹자골목 들어가 있다. 순대, 호떡, 떡볶이, 어묵은 기본이고
각종 전과 칼국수, 꼬마김밥, 납작 만두 등 서문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다.
길을 가다 가볍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 시장투어 재미에 더 빠져들게 된다.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 윤기 좔좔 흐르는 호떡은 이곳을 대표하는 간식거리다.
기름 냄새에 이끌려 호떡 굽는 모습을 보고 나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달달하면서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호떡 가게 앞에서 뜨거운 호떡을 호호 불어가며 먹는 맛은 시장에서 느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서문시장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납작만두다.
흔히 알고 있는 만두와 달리 생김새와 먹는 방법이 달라 호기심을 자극한다.
만두피가 정말 얇고 만두에 들어가 있는 속이 작게 들어가 있다는 게 납작만두의 포인트이다.
여기에 만두의 맛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해 주는 것이 바로 간장소스인데
납작만두 위에 간장소스를 살짝 뿌려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다.
하나 둘 먹다 보면 금세 한 접시가 사라지고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어 먹을 수 있다.
또 즉석으로 만들어 주는 어묵과 핫도그들은 옛 추억을 기억하게 만든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들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게 종이컵에 넣어 주시는 곳이 많다.
작은 종이컵 안에 담긴 행복이 아닐 수 없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꼬마김밥은 한 가지 메뉴가 아니라
불고기, 땡초, 야채, 스팸, 진미, 멸치 등등 종류가 다양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서문시장의 인기 메뉴다.
큼직한 대왕카스테라 역시 빵 나오는 시간에 사람들이 줄을 설 만큼 인기가 많아 늦으면 구매하고 싶어도 살 수 가 없다.
다양한 상품에 풍성한 먹거리까지 가득한 서문시장. 이것이 바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유다.
서문시장은 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어 대구 도심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때는 지하철 3호선 서문시장역에 하차 하면 된다.
시장 내 주차장은 서문시장 2지구와 서문시장 소방서 건물 주차장 2곳울 이용 하면 된다.
2지구 주차 요금은 기본 1시간에 1,500원이고
소방서 건물 주차장은 최초 30분에 500원 10분이 초과 될 때마다 25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