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서서울호수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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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0 |
전화번호 | 02-2604-3004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lakepark |
입장료 | 무료 |
[서서울호수공원] 건강한 숲 맑은 물, 재생을 테마로 새롭게 태어나다
‘재생’을 테마로 새롭게 태어난 서서울호수공원은 옛 신월정수장을 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2009년 10월 친환경공원으로 개장한 곳이다.
1959년 처음 문을 연 김포정수장은 50년 만에 시민의 쉼터로 새 단장하여 공원으로 개방되었으며,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은 건강한 숲으로 복원하여 등산로로 정비함으로써 서남권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공원 곳곳에 정수장 건물과 시설물을 재활용해서 만든 공간이 제각각 특색 있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은
도심 안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원 정문에서 재생정원을 지나 능골산 정상을 오르고 다시 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는데, 놀며 쉬며 2~3시간 정도 공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풀밭 한가운데 정수관으로 사용하던 상수관이 조형물로 설치되어 있는 ‘열린풀밭’ 옆에 재생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의 품에 옛 정수장 시설인 수도관을 설치하였는데, 이곳은 가을이 되면 억새가 피어나 가을의 운치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편안하게 놀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은 100인의 식탁, 물놀이장, 중앙호수, 소리분수, 몬드리안정원,
미디어벽천, 열린마당, 재생정원, 어린이놀이터, 산자락숲길, 야구장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 구역별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잔디밭의 아늑한 길을 지나가면 중앙호수를 만나게 된다.
공원 조성 시 호수를 그대로 보전하여 식물을 심어 자연스러운 호수의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다.
호수 한쪽에는 문화마당이 마련되어 있어 호수 경관을 고즈넉하게 즐길 수 있다.
몬드리안정원은 추상화가 몬드리안의 구성기법을 도입해 수직과 수평의 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원이다.
기존 정수장 침전조를 재활용한 미디어벽천, 수생식물원, 하늘정원, 생태수로 조성되어 있는데,
기존 시설을 재활용한 수질정화 시스템과 빗물을 이용한 물순환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서서울호수공원 중앙에는 공원 인근으로 지나는 항공기 소음(81db이상)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작동하는 소리분수가 있다.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41개의 소리분수는 환경적 제약점을 테마화하여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를 기다려지게 만드는 발상이 돋보이는 곳이다.
서서울호수공간 옆에 있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하여 2016년에 개관하였다.
총 3개의 교육스튜디오와 예술놀이연구실, 전시체험 공간인 미디어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이곳에선 예술놀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개봉역(17-233)에서 간선버스 651, 652, 653번으로 환승 후
서서울호수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차는 서서울호수공원 공영주차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