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공주한옥마을] 백제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에서 특별한 하룻밤 

백제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역사문화의 도시로 손꼽히는 충남 공주에는 백제 문화의 볼거리뿐만 아니라

 체험, 숙소까지 백제문화의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다. 

특히 숙박시설까지 갖추어져 있는 곳은 인기가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공주한옥마을은 다양한 역사체험과 함께 한옥숙박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관광지로 공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공주한옥마을은 꼭 한옥 숙박 체험을 위해서 찾는 곳만은 아니다. 

이곳은 숙박하지 않아도 한옥마을을 구경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거리를 두며 한적하고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으며 사부작사부작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장소이다. 

공주한옥마을은 여러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어 종합안내도를 한번 찬찬히 본 후에 이동하는 것이 편하다. 

숙박시설은 단체와 개별 숙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다양한 부대시설 및 체험공간, 산책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역사체험놀이터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어 가족여행과 나들이 장소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가볍게 산책하며 깔끔하게 지어진 한옥을 보면 어른들은 옛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고, 도심 속 아이들에게는 낯선 한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빠 어릴적엔 말이야,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때는 말이야~”라는 이야기로 아이들과 함께 한옥 골목길을 따라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공주한옥마을은 숙박시설을 위해 지어진 곳답게 숙박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다.

 한옥에서의 하룻밤이라고 하면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이곳 공주한옥마을은 한옥 전통을 지키면서 

한옥의 불편함은 현대식으로 꾸며놓았기 때문에 누구나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다. 

또한 한옥의 장점이자 매력인 구들장을 경험할 수 있다.

 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온돌방에서 하루만 자고 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질 만큼 좋으며 야외 바비큐장, 식당 등도 잘 갖추어져 있어

 한옥에 머물며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공주한옥마을에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들리기 참 좋다. 

특히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즐기는 족욕타임은 지친 발을 따뜻한 온천수에 잠시 담그며 힐링할 수 있고, 주변 풍경까지 아름답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 장소 중 한 곳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공간인 역사체험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나게 뛰어놀며 역사를 체험하고 옛날 놀이문화를 경험할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늘 아이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외에도 북스테이에는 수백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공예, 전통문화, 국궁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이 포토 존으로 가득하다. 

여기서 찰칵, 저기서 찰칵 소리가 계속 들릴 만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포토 존들이 있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곳곳에 잘 꾸며진 작은 정원들은 사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들로 눈이 즐겁다. 

포토 존으로 꾸며져 있지 않는 공간들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사진 찍는 모든 곳이 포토 존이 될 만큼 전체적으로 잘 꾸며 놓았다. 

2010년에 조성된 곳이지만 현재까지 잘 관리가 되어 있어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공주한옥마을을 찾고 있다.

 공주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대표 관광지로 숙박을 이용하는 사람들, 단순히 가볍게 구경하기 위해 들린 사람들 모두 이용하기 좋은 장소이다. 

전체적인 한옥 건물을 바라보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잘 조성되어 있는 둘레길을 걷기에도 좋고, 마을에 꾸며진 옛 소품 하나하나 감상하기에도 좋은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 

공주한옥마을은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공주종합버스터미널 근처 종합버스터미널(57-007) 정류장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문예회관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정류장에서 공주한옥마을까지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