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토이파크] 동화와 만화 속 세상을 넘나드는 신나는 장난감 나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위치한 토이파크는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테마별로 전시하여 꾸며놓은 장난감 전시관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동심의 세계를, 아이들에게는 동화와 만화 속 세계를 넘나들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장난감 천국이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남녀노소 모두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흥미로운 장난감 나라 토이파크는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토이파크는 1950년대 아톰을 시작으로 2000년대 터닝메카드까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온 장난감들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장난감 박물관이다.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토이파크는 장난감과 인형을 유독 좋아했던 유봉주 대표가 오랫동안 취미로 모으기 시작한 장난감을 가지고, 

장난감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꿈을 이룬 공간이다. 

레고, 피규어, 프라모델 등 다양한 장난감으로 아늑하게 꾸며진 토이파크는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레고로 만들어진 작은 나라 레고전시관은 레고로 수많은 공간과 사물을 표현한 이색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레고로 만든 작은 나라를 보는 듯하다. 

집, 공원, 놀이동산 등 레고로 만들어 놓은 다양한 모습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어 각각의 포인트를 찾아 자세히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플레이모빌을 이용해 작은 마을을 표현한 공간 또한 어릴 적 직접 집을 만들고 꾸미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또 아톰과 건담 등 오래 전 만화 캐릭터를 다양한 피규어와 인형으로 전시해 놓아 어른들에게는 옛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기 그지 없다. 

어른들은 추억의 만화 속 캐릭터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고,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귄 것처럼 설렘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때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스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카드, 인형, 피규어를 이용하여 만든 공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포켓몬스터 마니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공간이다.

 또 사격게임과 닌텐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장난감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놀이시간도 즐길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봉제인형과 구체관절인형 등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은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인형들 속에서 

예쁜 사진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다. 

건담과 실바니안, 르부르전시, 플레이모빌, 구제관절인형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4D상영관과 미끄럼틀, 레고체험시설 등 토이파크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장난감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토이파크는 웃고 즐기는 관람객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곳이다. 

전 세계 장난감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토이파크는 대중교통으로 공항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동광환승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20분 거리이고, 시외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원물오름 정류장에서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토이파크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