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제주민속촌]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옛 제주의 생생한 삶의 현장

제주도의 전통 생활풍속이 모두 모여 있는 제주민속촌은 100여 채에 이르는 제주의 전통 가옥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제주도 특유의 민속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19세기 기준으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 토속신앙을 비롯하여 

제주관아, 유배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제주의 옛 문화와 역사를 원형 그래도 생생하게 되살려 놓아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으로 꼽히고 있는 제주민속촌은 체험거리 또한 다양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옛 제주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민속촌은 제주도민이 실제로 생활했던 100여 채의 전통가옥을

 돌 하나 기둥 하나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옮겨와 완벽하게 복원해 놓았다.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을 만들기 위해 유형 무형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존하고 있는 제주민속촌은 

다양한 테마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민속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들의 솜씨를 또한 구경할 수 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자연 마을은 500여 개가 이르는데, 해안을 따라 밀집하여 한라산에 오를수록 마을의 규모가 작아진다.

 산촌마을에서는 막살이집, 외기둥집, 사냥꾼의 집, 목축업의 집 등 한라산 일대의 산촌 가옥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가옥 안에는 생활용구와 사냥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모습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산촌마을 외에도 중산간촌, 어촌을 비롯해 무속신앙촌 등을 재현해 놓았는데 

전통가옥에는 생활용구와 농기구, 어구, 가구, 석물 등 800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제주 민속문화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옛 생활 자취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제주민속촌에는 민속공연장이 마련되어 있다. 

제주도의 민속문화인 제주민요, 해녀춤, 탈춤, 오고무 등을 하루에 2차례 공연한다. 

놀이마당에서는 씨름,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등 전래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승마체험, 전통혼례체험도 할 수 있어 즐길거리가 매우 다양하다.

 

제주민속촌은 제주의 전통 공예품을 전시해 놓은 공예방과 제주의 전래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향토재배 작물밭을 비롯해 

농기구전시관, 돌문화전시관, 옹기전시관, 수석전시관, 어구전시관, 토속신앙촌 등을 둘러볼 수 있고 

대장금테마파크와 드라마세트장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시끌벅적한 장터를 재현해 놓은 민속장터에서는

 다양한 제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세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

제주민속촌 무형문화의 집에서는 영상자료와 녹음자료를 통해 귀와 눈으로 사라져 가는 제주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보행이 불편한 경우 관람열차를 무료 운행하고 있어 편하게 제주민속촌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제주의 옛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옛 제주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민속촌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제주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 제주민속은 정문 앞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221, 222, 731-1, 731-2번 등의 버스를 타고 표선도서관 정류장에 하차하면 걸어서 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표선해수욕장 옆에 위치해 있어 해변과 민속촌으로 여행코스를 함께 잡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