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아양사랑숲] 숲에서 놀자! 숲 속 잔디 마을과 단풍 숲 속 놀이터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만개하는 ‘아양사랑숲’은 정읍시 시기동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 조성된 도시 숲이다. 

우뚝 솟은 아양산 아래 위치한 ‘아양사랑숲’은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해지는 봄에는 연분홍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분홍빛 갈대 핑크뮬리가 온 산을 물들여 정읍시민들은 물론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진 찍기 좋은 정읍의 명소이다. 

2019년에 조성된 ‘아양사랑숲’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는 도시공원으로 아주 유명하다. 

핑크뮬리 뒤편으로 보이는 아양사랑숲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아양사랑숲에는 ‘유아숲체험원’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 가족나들이와 체험학습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아양사랑숲은 도시 숲, 무장애나눔길, 유아숲체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 계곡 아래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는 조용히 사색하며 걷기 제격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학습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숲 속에서 산림의 다양한 기능를 체험하고,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듬뿍 들이킬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다.

유아숲체험원은 크게 3곳으로 나누어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도 서로 부딪힐 염려가 없다. 

그리고 숲 속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을 활용한 체험공간과 통나무다리 건너기, 네트 오르기 등 아이들이 모험심과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곳에 가면 시간가는 줄 모른 채 즐기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큰 규모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정읍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숲을 온몸으로 느끼며 더불어 숲에 사는 동물들과 식물들도 관찰할 수 있고, 숲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숲 체험을 위해 즐겨 찾고 있다.

흔들다리에서 이어지는 OZ하우스는 다양한 체험 숲 체험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 앉으면 삼각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는 도시의 풍경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신비로움 또한 느낄 수 있다. 숲에서 퍼지는 아이들의 명랑한 목소리는

 이곳을 찾은 엄마아빠에게 큰 기쁨이자 힐링이 되며, 나무 그늘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퍼진다.

꽃 향기 가득 담은 시원한 바람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 아양사랑숲은 아이들 동반한 가족은 물론이고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사랑과 어우러진 고운 분홍빛의 핑크뮬리를 감상하고, 숲 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숲 속 잔디 마을과 단풍 숲 속 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아양사랑숲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정읍고속버스터미널에서 277-1번 버스를 타고 예술회관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분 거리에 정읍사문화공원 내 아양사랑숲이 위치해 있다. 

주차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