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피아노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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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 562 |
전화번호 | 031-590-8224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s://www.nyj.go.kr/culture/223 |
입장료 | 무료 |
[피아노폭포]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피아노 선율의 조화
피아노폭포는 남양주시 화도읍 하수처리장을 예술품으로 변화시킨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남양주의 명물이다.
61미터의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그랜드피아노 모양의 독특한 화장실이 어우러진 풍경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피아노폭포는 절개지에 철골로 따로 구조를 세우고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었다.
이렇게 인공폭포로 만들어진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방류수를 펌프로 끌어올려 흘러내리게 하는 방식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끄고 있으며, 환경해설사 운영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소규모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화도푸른물센터는 혐오시설 이미지 탈필르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맑은 물 생산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시설 조성을 위해 높이 61미터의 인공폭포와 그랜드피아노 모양의 멋진 화장실, 환경체험관, 생태공원을 꾸며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탄생시켰다.
화도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은 각종 나무와 야생화를 심어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으며, 등산로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하수처리장에는 친환경시설을 설치하여 환경체험학습 장으로 운영하고 있어,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수처리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바닥분수와 분수터널이 설치된 ‘S자형 물놀이’는 얕은 수심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피아노 화장실 주변 물놀이장에서는 인공폭포와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그늘막이 마련되어 있어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각 물놀이장은 연령대에 따라 수심이 달라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랜드피아노 모양의 화장실은 건물 계단을 오르면 피아노 소리가 난다.
이 화장실은 나무 의자에 앉아 바깥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아름다운 화장실로 알려져 있다.
또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 ‘메아리’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은 지적장애인과 부모가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임금과 매점유지에 사용되고 있다.
편의점 운영 시간은 동절기(12월~2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고, 하절기(3월~11월)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화도하수처리장 환경체험관은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을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곳이다.
전문적인 환경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피아노폭포의 높이는 61미터, 길이는 91.7미터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높이이다.
피아노폭포 가동 시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지한다.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피아노폭포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성맞춤 공간이다.
피아노폭포는 대중교통 이용 시 도농터미널에서 용문행 경의중앙선 승차 후 운길산역(49-372)에서 하차, 52번 시내버스로 환승한 후 환경사업소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화도화수처리장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